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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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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22:01:14, 조회 : 88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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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fgfg_dmstn77155b15d_pink486000.gif (33kb) 다운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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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떤 젊은 스님이 도인스님에게 묻기를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어디로 가야 더위를 피 할 수 있습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도인스님이
"화탕놋탕(가마솥)에 들어가서 더위를 피하 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음속에 더위가 무서워서 자꾸 도망가려 하면 어느 곳으로 가도 피할 길이 없고 마음속에 더위를 생각하지 아니하면 가마솥 끓는물 속에 들어가도 덥지 않다는 말입니다.
누구나 결국 행복을 추구하게 되는데 문제는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이 자기 마음을 통해서 행복 을 느끼는가 아니면 현실적인 환경을 개선해서 행복을 느끼는가의 방법차이 입니다.
자기 마음을 통해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요즘 학자들 용어를 빌면 신비주의 입니다. 또한 더 우면 선풍기도 돌리고 에어콘도 틀고 부채도 부쳐서 환경을 조금씩 개선해서 행복을 하나하나 이 루어가는 것이 합리주의 입니다.
이것이 현실만을 의존해서 마음은 황폐해지고 유약해져 가는 경 우도 있고 마음만을 강조해서 현실을 전혀 모른척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중국고사에 800년대 당나라 중기때, 백장선사라고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백장선사가 백장산 에서 설법을 하는데, 어떤 꼬부랑 노승이 항상와서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백장선사가 궁금히 여겨 "어디계신 노스님이시기에 매일같이 와서 법문을 듣습니까"했더니 그 노승이 말하기를 "나 도 과거 부처님시대에 이 산에서 당신처럼 법을 설하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와서 도를 통한 사 람은 인과를 잘못지어도 그것이 허물이 되는가 아닌가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엉겁결에 인과에 떨 어지지 않는다고 대답을 해버렸습니다(불락인과不落因果). 그후 그 대답을 해놓고도 잘못된것인지 아닌지 미심쩍었는데 죽어서 여우가 되어 그 몸을 벗지 못하고 오늘까지 그 문제의 해답을 얻으려고 매 일같이 설법을 듣는 것입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백장선사는 "그럼 다시 나에게 그 물음을 물으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여우가 된 노승이 물었더니, 백장선사는 불매인과(不昧因果)라 즉 도를 통한 사람은 인과에 어둡지 않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즉 되는 일인지 안되는 일인지를 환히 알아서 전혀 주저함이 없이 어리석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 말을 들은 여우는 바로 해탈을 했다고 합니다.
인과에 떨어지고 안떨어지는 것은 자기 스스로의 의심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 원리를 환히 아는 사람은 인과에 떨어진다고 해도 문제가 안되는 것이고 내가 말을 잘못했나하고 자꾸 의심을 하게 되면 그 의심을 하는 것 자체가 여우입니다.
말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알고있는 사람이면 문제될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마음속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입니다.
나도 기쁘고 이로우며 다른 사람도 기쁘게 되는 것이 진짜 행복해 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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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성종스님/와우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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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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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 좋은공부 해봅니다.여름이 온듯 무척이나 더운날입니다.고용한 마음으로 현충일날 머리숙여집니다.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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