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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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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05:37:32, 조회 : 1,14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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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운선사(野雲比丘)의 자경문(自警文) - 11. 잘났다고 망녕되어 뽐내지 말고 남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其六은 切莫妄自尊大하고 輕慢他人이어다
기육은 절막망자존대하고 경만타인이어다
修仁得仁은 謙讓이 爲本이요
수인득인은 겸양이 위본이요
親友和友는 敬信이 爲宗이라
친우화우는 경신이 위종이라
四相山이 漸高면 三途海益深하나니
사상산이 점고면 삼도해익심하나니
外現威儀는 如尊貴나 內無所得은 似朽舟라
외현위의는 여존귀나 내무소득은 사후주라
官益大者는 心益小하고 道益高者는 意益卑니라
관익대자는 심익소하고 도익고자는 의익비니라
人我山崩處에 無爲道自成하나니
인아산붕처에 무위도자성하나니
凡有下心者는 萬福自歸依니라
범유하심자는 만복자귀의니라
頌曰, 교慢塵中藏般若요 我人山上長無明이오
송왈, 교만진중장반야요 아인산상장무명이오
輕他不學용踵老하면 病臥辛吟限不窮이니라
경타불학용종로하면 병와신음한불궁이니라
여섯째, 망념되이 저를 높이고 남을 업신여기지 말라.
어짐(참다운 길)을 닦아 이루는데는 겸손과 양보(하심)가 근본이 되고 벗(도반)과 사귀는 데는 공경과 믿음이 으뜸된다.
네가지 상(아·인·중생·수자상)이 높아지면 삼악도 고해는 더욱 깊어진다.
겉보기 형상·거동은 존귀해 보이나 안으로 관하여 터득하는 바 없다면(이몸은) 마치 낡은 배와 다를 바 없느니라.
벼슬이 높으면 높을 수록 마음은 더욱 왜소해지고 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뜻은 더욱 낮아지느니라.
내다, 너다 둘로 보는 상이 무너진 곳에 함이 없는 도는 절로 이뤄지나니 무릇 하심하는 이에게는 만복이 절로 돌아와 의지하느니라.
게송으로 말하노라.
교만한 마음(교만이라는 티끌)속에 반야지혜 묻혀 버리고 아상·인상 높은 뫼엔 무명만 자라네.
남을 없수히 여겨 배우지 않고 뒤뚱뒤뚱 이 몸 늙으면 병들어 자리보고 신음·한탄 끝이 없네.
(한문 주)
慢 게으를 만
謙讓 겸손할 겸, 사양할 양
敬信 공경할 경, 믿을 신
朽 썩을 후
官 벼슬 관
卑 낮을 비
崩 무너질 붕
藏 감출 장, 저장할 장
輕 없신여길 경. 가벼울 경
용踵老 어린아이 룡(용), 걸은걸이 종, 늙을 노. 나이가 들어 걸은걸이조차 어린아이처럼 위태롭게 걷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臥 누울 와, 엎드릴 와
辛吟 매울 신, 읊을 음. 아파서 신음하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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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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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심자경문 해설을 해주신 스님 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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