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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에 타는 법과 타지 않는 법
법성화 2012-06-12 07:45:53, 조회 : 1,05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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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는 법과 타지 않는 법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부처님은 비구들을 모아놓고 불에 타는 법[燒燃法]과
불에 타지 않는 법[不燒燃法]에 대해 말씀하셨다.

첫째 불에 타는 법이란 다음과 같다.
어떤 사람이 계를 범[犯戒]하고 몸[身]과 입[口]과 마음[意]으로 악행을 저질렀다면
뒷날 그는 병석에 누워 온갖 고통을 받게 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육신의 고통아 아니라 자신의 악행에 대한 기억이다.

평소 자신이 지은 갖가지 악행이 거울에 사물이 비치듯이 임종을 맞이하는 영혼에 낱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臨終悉現].
마치 해질녘이 되면 큰 산의 그림자가 드리우듯[譬如大山 日西影覆], 악행은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에게 절망과 공포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악행을 범할 때는 꺼리김없이 했겠지만 인과관계는 손톱만큼의 빈틈도 없기에 과보는 피해갈 수 없다.
그때서야 지난날을 후회해 보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래서 죄지은 사람은 임종할 순간 불안과 조급한 심정에서 마음이 불꽃처럼 타오르고[心生燒燃] 가슴에는 후회와 여한으로 가득 찬다.

이렇게 임종할 순간에 마음이 불안하고 지난날을 원망하고 후회하면 좋지 못한 그 마음은 그대로 다음 생으로 이어진다[不善心相續].

둘째 불에 타지 않는 법이란 다음과 같다.

어떤 사람이 계를 받아 지니고 진실한 법을 닦아 몸과 입과 마음으로 착한 업을 짓고 살았다.
하지만 그도 언젠가는 임종을 맞이하게 되고 병석에 누워
온갖 육체적인 고통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악행을 행한 사람과 달리 임종할 순간 마음이 밝고 평화롭다. 자신이 닦은 선행을 분명하게 기억하기 때문이다.
그는 ‘나는 착한 업을 짓고, 어떤 악행도 범하지 않았으니
마땅히 좋은 세계에 태어날 것이며[當生善趣],
나쁜 세계에 떨어지지 않으리라[不墮惡趣]’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행을 행한 사람은 임종할 순간 마음에 두려움과 후회가 없고 평온한 마음으로 목숨을 마치게 된다[善心命終]. 뿐만 아니라 그 마음은 그대로 다음 생으로 이어지게 된다[後世續善].
부처님은 다음과 같은 게송으로 법문을 마무리 하셨다.


已種燒燃業  이미 불에 타는 업을 짓고
依於非法活  법 아닌 것을 의지해 살면
乘斯惡業行  바로 그 악행의 업을 타고
必生地獄中  반드시 지옥에 떨어지리라.

-잡아함경(연소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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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란/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유지나/관세음보살
대덕심 [2012-06-13] : 수선화보살님 소중하게 올려주신 잡아함경 감사하게 읽으며 마음에 담아봅니다.관음재일날 좋은날 되십시오._()_
법성화 [2012-06-13] : 녹수언니보살님 오늘은 흐린아침이네요 선선해서 좋긴합니다만 남부지방에는 가뭄이라 농사가 안된다고합니다 비가좀 와야할것같네요 녹수언니 보살님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웃을일많은날되시고 부처님가피속에서 날마다 좋은날되십시요 ()
법성화 [2012-06-13] : 존경하는스님 하윤주보살님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한곡 더 청해도 될런지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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