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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장십륜경 地藏十輪經/서품
常不輕菩薩 2012-07-11 11:28:56, 조회 : 921, 추천 : 0
서품 2

그 때에 그곳의 모든 대중들이

이러한 여러가지 구름과 비를 보고
또 그 모든 법음성을 들었으며,
저마다 자기의 몸을 보니
그들이 좋아하는
여러 향기로운 꽃과 보배가 장식된 옷이
입혀져 있고,
또 저마다 양손에는 여의주를
들고 있었는데,
그 낱낱의 여의주 속에서는
온갖 보물이 쏟아지고
또 여러 광명이 뿜어져 나오니

그 광명으로 인하여
낱낱의 유정들이
모두 다 갠지스강 모래 수와 같은
모든 부처님 세계를 보았고,
또 그 광명으로 인하여
모든 불국토의 낱낱 부처님들이
한량없는 대중들로 공경받으시며
에워쌓여 계시는 것을 보았다.
또 그 광명으로 인하여
모든 불국토 일체의 유정들을 보니
어떤 병자는 그 광명을 받음으로 인해

여러 질병이 없어져 나으며,

모든 사형수나 수감자들이

그 광명을 받고서 다 풀려나고,

모든 몸과 말과 뜻이 거칠고 무겁고
더럽고 탁한 것들이 그 광명으로 인해
모두 가볍고 부드러워지고 깨끗해지며,

모든 굶주림에 허덕이는 자들도
다 배부르게 되고,
모든 여러 형벌의 고통으로 절박한 자들은
그 광명을 받고서 다 근심을 여의며,
모든 의복과 보배장식과
진귀한 재물이 부족한 이들은
그 광명을 받고서
바라는 대로 다 채우며,
살생과 삿된 견해까지도
즐겨하는 모든 중생들은
그 광명을 받음으로 인하여
모두가 기꺼이 살생과
삿된 견해까지도 멀리 여의려 하며,

갖가지로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고통에
절박한 모든 중생들은
그 광명을 받고서 원하는 대로 다 얻었다.


또 그 광명으로 인하여
모든 불국토의 모든 중생들을 보니
여러 고통을 쉴 새가 없이 받다가도

모두 다 기뻐하며 즐겁게
여러 묘락을 받는 것을 보았으며,
또 이러한 모든 불국토 안을 보니
그 광명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일체의 어두운 구름과 먼지, 안개와
세찬 바람과 폭우와
좋지 못한 음성과 온갖 냄새와 더러움과

쓰고 매우며 나쁜 맛과
나쁜 느낌과 공포가 멀리 사라지고,
일체의 삿된 업과 삿된 말과
삿된 뜻과 삿된 믿음을 멀리 여의어서
춥지도 덥지도 않고 안락하고 고요하고
탄연한 손바닥처럼 평탄한 땅에
온갖 묘락이 그 가운데 충만하였다.


그 때에 대중들은
그들의 몸이 갑자기
땅의 경계에 더욱 단단히 짓눌려서
일으키기 어려운지라
이 사실을 알고
다같이 놀라고 의심하여
「무슨 인연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였다.

대중 가운데 한 하늘의 제석이 있었는데
이름이 무구생이었다.
부처님 가까이 앉아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정례하며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해
게송으로 여쭈었다.

참된말씀 참된견해 다갖추시고
참된선에 머무시는 부처님께서
변함없이 견고하고 진실한법을
두루두루 중생위해 크게펴시어
여러갈래 가지가지 중생들에게
괴로움도 그원인도 없게하시네

이자리에 어찌무슨 인연으로써
온갖구름 온갖비를 나타내시며
대중들을 모두모두 기쁘게하고
빠짐없이 청정신심 내게하시며
모두함께 대승길에 나서게하고
의심끊고 바른견해 내게하시닛까?

천상인간 대중들은 각자의몸이
땅에붙어 더욱굳게 짓눌리어서
제스스로 제몸하나 못일으키니
이현상은 대체무슨 인연이닛까?

두손에는 여의주가 다나타나서
온갖보물 쏟아내고 광명을놓아
시방세계 밝게비춰 죄를없애며
고통쉬고 안락함을 다얻게하니
도사시여 다시무슨 인연으로써
대중들이 모두보게 되었나이까?

가지가지 여러향과 화만등으로
각자각자 자기몸이 장엄된것을
천상인간 널리모두 당황하여서
어떤무슨 인연인지 알지못하네
누가있어 장차여기 오시려하여
이와같은 신통력을 나투나이까?
부처님이 오실런지 보살이신지
범천인지 마군인지 제석천인지
바라건대 크고크신 대도사시여
대중위해 어서어서 말씀하소서.






신청곡:지장보살 정업진언 /山空스님      흙과 함께 살리라 / 태산보살
수수꽃다리 [2012-07-12] :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들에 연민하는 마음이 우러나게 합니다. 오늘도 생명이 있어 모두가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솔향보살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항상 건상하세요..._()_
常不輕菩薩 [2012-07-12] : 생명의 소중함을 꺼내어 되새겨 보게 해 주신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수꽃다리 보살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차고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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