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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구는 마치 문기둥과 같고,
법성화 2012-07-22 17:22:15, 조회 : 801,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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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당시에 양대 강국은
마갈타국의 빔비사라왕과
코살라국의 파세나디 왕이
지배하는 나라였답니다

빔비사라 왕은 부처님에게
자신의 나라를 반을 줄터이니
출가 생활을 포기하고
정치에 돌아 오기를 청하기도 하고

나중에 부처님이 정각을 이루시자
자신의 대나무숲을 부처님 전에 시주하여
최초의 사찰을 건립 하게 한 사람이고

파세나디 왕도 부처님을 신봉하며
나라를 잘 다스린 사람입니다

그러니 무소불위의 힘을 지니고
거칠것이 없었던 그들이지만

부처님을 정신적으로 의지 하고
스승으로 모셨던 것을 보면

뭔가 권좌로서는 채워도 채워도
다할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음이요

부처님의 교화와 덕행이 얼마나
훌륭하셨는가를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왕은 비극적인 종말로
세상을 마감 합니다

빔비사라는 아들에게 폐위 되어
궁성 탑에 갇힌 뒤 굶어 죽게 되고

파세나디도 이웃 나라를 정벌 하고자
군대를 일으킨 틈을 타서
왕자에게 왕위를 찬탈 당하고
쓸쓸히 들판에서 생을 마칩니다

파세나디는 죽기전에
빔비사라를 폐위 시키고 왕위에 오른
마갈타국의 아자타사투르 왕을
(세속으로는 파세나디가 외숙인 숙질관계)
정벌하고자 하나 번번히 져서
괴로워 합니다

그때 부처님은 그 소식을 듣고

""비구들이여
남을 정복한 자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따르고
남에게 패배한 자에게는
절망과 고통이 따르느니라""
하시고

다음의 게송을 읊으십니다

""승자는 원수를 얻고

패자는 고통 속에 살아 간다

승리도 패배도 모두 버리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 가라""

우리 역사 속에도
이성계에게는 왕자의 난이 있었고
단종과 수양 사이에는
피비린내 나는 살륙이 있었음을 보면

권좌를 향한 끊임 없는 욕망과
절제를 모르는 무지렁이들이 저지르는
어리석은 행위는 스스로도 괴롭고 남도 괴롭힘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

부처님이
""비구는
마치 문기둥과 같고,

문 앞에 놓인 신발의
흙털이 같아야 하느니라.

그리고
그는 참을성이 있고 너그러우며,

신심이 견고하고 마음이 청명하기가
마치 맑은 호수와 같아야 하느니라""

하신 말씀에 비구 대신
권좌에 앉은 자로 대치 시켜 보면
그 뜻은 더욱 분명해 집니다

-원효사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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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산은산 물은물
지허스님/중생의마음
수수꽃다리 [2012-07-23] :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남을 다치게 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위 경을 읽으며 문득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살상과 전쟁이 아프게 와닿습니다. 부디 이 세상에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주소서....나무관세음보살_()_
법성화 [2012-07-23] : 욕심과 자만을 버리고 살아가는하루되고싶습니다 수수꽃보살님 귀한댓글 감사드리며 항상건안하시길 소원합니다 오늘도 부처님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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