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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2장
眞虛性宗 2012-07-25 05:42:50, 조회 : 795, 추천 : 0
제이(第二) 분신집회품(分身集會品) : 분신들이 법회에 모임. 2

나는 여러 겁을 두고 부지런히 노력하여, 억세고 거친 죄업의 과보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어 매우 교화하기 어려운 중생들을 제도하였느니라.
그러나, 그 중에는 아직도 나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죄업의 과보 때문에 악도에 떨어져 크게 괴로워하는 중생들이 있느니라. 그대는 마땅히 내가 이 도리천궁에서 간절히 부촉한 것을 생각하여, 사바세계에 미륵불이 오실 때까지 모든 중생이 고통을 영원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장차 미륵불을 만나 뵙고 수기를 받을 수 있게 할지니라."

그 때 모든 세계에서 모인 지장보살의 분신들이 다시 한 몸을 이루어 애절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아득하고 먼 겁[久遠劫]으로부터 부처님의 인도를 받아 가히 생각할 수 없는 신통력과 대지혜를 갖추었사옵니다.
저는 저의 분신으로 하여금 백천만억 항하의 모래알같이 많은 세계마다 백천만억의 몸을 나투어, 한 분신이 백천만억 사람을 제도하고 삼보에 귀의하게 하여, 영원히 생사의 고통을 여의고 열반의 기쁨에 이르도록 하겠나이다. 그리고, 불법 속에서 털끝하나, 물방울 하나, 모래알 하나, 티끌 하나만큼이라도 착한 일을 하게 되면 제가 점차 교화하고 제도하여 큰 이익을 얻도록 하겠나이다.
세존이시여,
오직 바라옵건대 후세의 악업중생에 대해서는 염려를 마시옵소서.
세존이시여,
오직 바라옵건대 후세의 악업중생에 대해서는 염려를 마시옵소서.
세존이시여,
오직 바라옵건대 후세의 악업중생에 대해서는 염려를 마시옵소서.
이와 같이 부처님께 세 번을 말씀드리자, 부처님께서는 지장보살을 찬탄하시었다.
"장하고 장하도다. 내가 그대로 하여금 기쁨을 더하게 하리라. 그대는 능히 아득히 먼 겁으로부터 세운 큰 서원을 성취하여, 널리 중생을 제도한 연후에 큰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으리라."


※ 이상으로 제 2장을 마치고 내일 부터는 중생들의 업연을 관찰하는 제3장, 관중생업연품(觀衆生業緣品)을 공부하겠습니다. 매일 아침 방송에 법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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