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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09:41:04, 조회 : 73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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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십이(第十二) 견문이익품(見聞利益品) : 보고들어 얻는 이익 1
그 때 부처님께서는 정수리와 미간백호(眉間白豪)로부터 백천만억의 크고 훌륭한 광명을 놓으셨으니, 그 광명은 이른 바 백호상광(白豪相光)이요 대백호상광이며, 서호상광(瑞豪相光)이요 대서호상광이며, 옥호상광(玉豪相光)이요 대옥호상광이며, 자호상광(紫豪相光)이요 대자호상광이며, 청호상광(靑豪相光)이요 대청호상광이며, 벽호상광(碧豪相光)이요 대벽호상광이며, 홍호상광(紅豪相光)이요 대홍호상광이며, 녹호상광(綠豪相光)이요 대녹호상광이며, 금호상광(金豪相光)이요 대금호상광이며, 천륜호광(千輪豪光)이요 대천륜호광이며, 보륜호광(寶輪豪光)이요 대보륜호광이며, 일륜호광(日輪豪光)이요 대일륜호광이며, 월륜호광(月輪豪光)이요 대월륜호광이며, 궁전호광(宮殿豪光)이요 대궁전호광이며, 해운호광(海雲豪光)이요 대해운호광이며, 경운호상광(慶雲豪相光)이요 대경운호상광 등이었다.
부처님께서 정수리와 미간백호에서 이와 같은 광명을 놓으시고 나서, 미묘한 음성으로 여러 대중과 천, 용 등의 팔부신중, 사람과 사람 아닌 이등에게 이르시었다.
"들으라. 여래가 오늘 도리천궁에서 지장보살이 인간과 천상을 이익 되게 하는 불가사의한 일과, 인연의 자리를 뛰어넘어 십지를 깨달아 아뇩다라삼먁삼보리[위없는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에서 물러나지 않는 성스러운 일을 칭찬하고 찬탄하겠노라."
이 말씀을 하실 때 모임 가운데에 있던 관세음보살마하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을 꿇고 합장하여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지장보살마하살이 대자비로써 죄지어 고통 받는 중생들을 불쌍히 여겨 천만억의 몸을 나타내는 바로 그 공덕과 불가사의한 위신력을 저는 이미 들었나이다. 세존께서는 시방의 한량없는 여러 부처님과 더불어 한 목소리로 지장보살을 찬탄하시며 이르시기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께서 그 공덕을 말씀하셔도 능히 다 말씀하시지 못 한다'고 하셨나이다.
또한 앞서도 세존께서는 대중들에게 지장보살이 갖춘 공덕 등에 대하여 찬탄을 아끼지 않으심을 보았나이다.
세존이시여, 바라옵건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지장보살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말씀하셔서, 천, 용 등의 팔부신중들로 하여금 우러러 예배하고 복을 얻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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