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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눈 바로 뜨면 세상이 부처님 품안
법성화 2012-09-20 15:13:08, 조회 : 82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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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게 되면 우주 전체가 똑같은 부처임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마음의 눈을 뜨면 전부 부처님의 품안에 살고
마음의 눈을 감으면 부처님이 앞에 서 있어도 보이지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미련하고 고약한 사람은 아직 철이 덜 난 것이라 동정하고 그를 위해 바로 이끌어 줄지언정
철이 덜든 그런 중생을 상대로 원수를 삼거나 해치지는 말아요
누가 내 얼굴에 똥을 칠해도 씩 웃고 용서하는 마음
그것이 공부이고 참선이며 염불이자 기도입니다


불법을 공부하다 보면 여러 가지로 묘한 이치가 많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것은 전부 하나로 통합니다
천경만론(千經萬論)이 모르고 보면 말이 다 다르지만 알고 보면 똑같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인과법, 윤회법, 인연법인 불교를 공부하는 이는 모든 것을 자기가 해소하고 책임질 줄 아는 인생관을 갖게 되고 일거수 일투족마다 세월을 허송할 수 없음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불교 공부가 결코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생에 익힌 나쁜 습을 뿌리 뽑는 그것이 공부입니다
나쁜 습만 제거하면 저절로 빛나는 자기를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빛나는 자기를 보게 되면 참으로 편하고 좋습니다
참선을 한 시간 하는 것이 백년 사는 것보다 좋다는 것도 그 때문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를 찾아 분명히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욕심에 끄달리지 말고 해야 할 일 안해야 할 일을 잘 살펴
항상 자기 중심 자기 핵심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수행은 뭘 하든지 자기 인격이 수양되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자기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 빛나는 정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언젠가는 성불하겠다는 일념으로 한 시간 익히고 두 시간 익히고 자꾸 익히면 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흐뭇한 자기 인생관이 경험됩니다 오뉴월 한더위에 땀을 흘리며 앉아서 정진할 때도 희열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면 자기가 훤히 보입니다

노력한 시간만큼 자기가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지요 어떤 어려움의 파도가 밀려와도 꿋꿋이 이겨낼 수 있는 지혜가 생겨 삶이 여유로와집니다.공부를 처음 할 때는 어렵지만 자꾸 정진을 하면 그런 힘이 생깁니다
그래서 한 번 공부를 해보면 계속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제는 과학도 부처님 법 문턱에 다다른 것 같지만 아직 부처님처럼 자기 생명에 몰입해서 둘이 아닌 세계에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이론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생과 사가 둘이 아닌데 칼을 들고 목을 자르려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로 근본 진리를 알려고 하면 잠을 자든 일어나든 자기를 응시하는 공부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자기 빛을 발견해야 합니다
자기 빛을 발견하고 거기에서 모든 사물을 바라보게 되면 자기가 의식하며 행동하지 않아도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사리에 어긋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말 말이 행동 행동이 남을 도와주는 행동밖에 할 것이 없게 됩니다


일제하 당시 미나미 지로 총독이 한국불교를 속화시켜 도인(道人)의 출현을 막고 일본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31본산회의를 열었을 때의 일화입니다

그때 회의석상에서 마곡사 대표로 나온 만공스님이 총독의 의도를 미리 알고 벽력같이 할을 했습니다그러자 총독은 만공스님의 일갈에 혼비백산해 의자에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어 만공스님은 “전직 테라우찌 총독이 한국의 스님들을 괴롭혀 아귀지옥에서 무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러니 먼저 그를 구출하시오”라며 일본의 음모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유마거사와 같은 참 도인의 사자후는 천지를 진동하고도 남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논두렁 밑에 잠시 앉아서 한 생각을 내면 그 사람이 스님이고 그곳이 절이며 그것이 불교입니다  

-서암스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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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사박걸음으로 가오리다
능인스님/나는허수아비
수수꽃다리 [2012-09-21] : 마음의 눈을 뜨고 싶어요..._()_수선화 보살님! 예쁜 꽃사진이 수선화보살님인 듯 아름답고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또 많이 올려주세요...항상 감사합니다...._()_
법성화 [2012-09-21] : 청명한 가을아침 보살님글을대하니 기분좋아지는아침입니다 늘 건안하시지요? 이 좋은 계절에 보살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부처님법안에서 늘 행복하시고 소원성취하시는날들 되십시요 늘 감사드립니다 ()
대덕심 [2012-09-21] : 맑은 가을 을 바라보며 마음에 눈도 하늘처럼 맑고 싶은 마음입니다.부처님 법문을 올려주셨서 수선화보살님 감사합니다.부처님 마음 닮아가는 보살님 되세요._()_
법성화 [2012-09-21] : 늘 반가운 녹수언니 보살님 오늘아침은 참 상쾌합니다 보살님 귀여운 민준이 잘있지요? ^^한창 재롱부릴때라서 마음이 늘 즐거우시겠어요 녹수언니보살님 오늘도 기쁨충만한날 되시고 공덕 많이 쌓으시는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
법성화 [2012-09-21] : 스님 제 생일도 다가오는데 보리밥 사주세요,ㅎㅎㅎ
대덕심 [2012-09-21] : ㅎㅎㅎ네 수선화아우님 감사합니다.이젠 민준이가 9개월이 접어듭니다.요즘 움직이는 행동이 어른처럼해서 이쁩니다.스님께서 기도를 잘해주셨서 순둥이처럼 우량아이로 잘 자라고 있어요.ㅎㅎ고맙습니다.
법성화 [2012-09-21] : ㅋㅋㅋ
법성화 [2012-09-21] : 아구 순둥이 민준이...부모님닮아서 착하고 어질게클겁니다 우량아 라고하니 더귀엽습니다 통통하니,ㅎㅎㅎ아구 귀여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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