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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4:22:40, 조회 : 71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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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실각경(實覺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몸이라는 구분(有身邊)과 몸의 발생이라는 구분(有身集邊), 몸의 소멸이라는 구분(有身滅邊)을 설명하리니.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해 기억하라.
마땅히 너희들을 위해 설명하리라.
어떤 것이 몸이라는 구분인가?
이른바 오수음이니,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색수음과 수수음, 상수음, 행수음, 식수음이니, 이것이 몸이라는 구분이다.
어떤 것이 몸의 발생이라는 구분인가?
이른바 미래의 존재를 받게 하는 애욕(當來有愛)에 기쁨(喜)와 탐욕(貪)이 함께 하여 이것저것을 즐거워하고 집착하는 것이니, 이것이 몸의 발생이라는 구분이니라.
어떤 것이 몸의 소멸이라는 구분인가?
곧 이 미래의 존재를 받게 하는 애욕에 기쁨과 탐욕이 함께 하여 이것저것을 즐거워하고 집착하던 것을 남김없이 끊고 다 토하며 탐욕을 떠나고 멸해 완전히 고요해진 것이니, 이것이 몸의 소멸이라는 구분이니라.
그러므로 '몸이라는 구분과 몸의 발생이라는 구분과 몸의 소멸이라는 구분을 설명하리라' 고 한 것이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자료출처 : 동국역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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