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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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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20:12:50, 조회 : 73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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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234.jpg (124kb) 다운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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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의 어려움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의 보편적인 병통은 망상(妄想)과 습기(習氣)가 놓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명(無明)과 아만[貢高](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마음), 질투, 장애, 탐냄[貪], 성냄[瞋], 어리석음[癡], 애착[愛], 나태 등의마음을 일으키고, 먹기를 좋아하며, 옳고 그름과 남과 나[是非人我]를 분별하고 뱃살만 불린다면 어떻게 도(道)와 상응할 수 있겠는가.
대체로 부잣집 출신은 습기(習氣)를 못 버려서 약간의 모욕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가벼운 고통도 견디지 못한다.
그러니 어떻게 공부하여 도를 깨치겠는가?
그들은 본사(本師) 석가모니 부처님이 어떤 신분의 사람으로서 출가하셨는지 생각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얼마 안 되는 문자를 깨우쳐 글귀나 뒤적이며
옛 사람의 언구(言句)를 가지고 알음알이를 일으켜
스스로 대단한 양 큰 아만(我慢)을 일으키지만,
한 바탕 큰 병을 만나면 연신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섣달 그믐날(임종이 닥쳤을 때)이 되어서야 비로소 허둥거리지만 평소의 알음알이는 이때에 가서는 한 푼 어치도 쓸데가 없으니 비로소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다.
얼마간 도심(道心)이 있는 사람은 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를 모른다.
어떤 이들은 망상을 겁내어 없애고 없애도 종일토록 번뇌가 끊이지 아니하므로 스스로 업장(業障)이 두터움을 원망하고 이로 인해 도 깨칠 마음을 퇴실(退失)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어떤 이들은 망상을 맞닥뜨려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서 분연히 주먹을 부르쥐고 기운을 돋구며, 가슴을 내밀고 두 눈을 부릅뜨면서 마치 무슨 큰 일이라도 벌일 기세를 보인다.
결국 망상을 상대하여 한 바탕 사생결단을 내려는 것이나,
망상이 없어지기는커녕 도리어 사람의 피를 토하게 하고 발광하게 한다는 것을 어찌 알겠는가.
그리고 어떤 이들은 공에 떨어질까[落空] 두려워하나,
이미 그들이 귀신굴[鬼]에 태어난 것을 어찌 알겠는가.
비우려 해도 비워지지 않으며[空也空不掉], 깨달으려 해도 깨달음이 오지 않는다[悟又悟不來].
어떤 이들은 마음으로써 깨달음을 구하지만,
깨달음을 구하거나 성불을 생각하는 것이 모조리 큰 망상임을 어찌 알겠는가.
모래로는 밥을 짓지 못하는 법,
나귀해[驢年]가 되도록 구한다해도 결코 깨달음을 얻지 못할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한 두 가지[一兩枝]의 그윽한 (꽃)향기만 맡고도 곧 환희심을 일으키지만, 이것은 눈 먼 거북이가 나무 구멍에 머리를 내민 격[盲龜鑽木孔]으로 우연히 얻은 것이지 참으로 공부가 익었기 때문이 아니며 환희마(歡喜魔)가 마음에 든 것임을 그들이 어찌 알겠는가.
또 어떤 이들은 고요한 가운데[靜中]서는 매우 맑고 깨끗하여 공부가 잘 된다고 느끼지만, 움직임 가운데[動中]서는 되지 않으므로 시끄러운 곳을 피하여 고요한 곳을 찾는데, 이들은 이미 동정(動靜)의 두 가지 마왕(魔王)의 권속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상과 같은 부류는 많고도 많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길을 바로 들어서지 못하면 정말 어려움이 많은 것이다.
깨어있음[覺]이 있어도 비춤[照]이 없으면 산란하여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不落堂], 비춤은 있으나 깨어있음이 없으면 죽은 물[死水] 속에 앉아 있다가 빠져 죽게 된다.
<허운 화상(虛雲 和尙)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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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마음이 부처라면
김무한/보현행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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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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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보살님 안녕하세요 ..김장은 하셨나요?...성불하세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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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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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명심하며 더욱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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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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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하고 함께 아침방송 듣고있습니다 ..안부전하십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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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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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다보살님 초겨울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오늘도 복 많이 지으시고 가정내의 행복과 소원성취하시기를 바라옵니다 귀한 바쁘실텐데 일찍 댓글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린 마음으로 사는 하루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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