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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함경 3권 - 79.생경(生經) 3
眞虛性宗 2012-12-06 15:00:55, 조회 : 741, 추천 : 0
79. 생경 3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과거와 미래의 색도 오히려 무상하거늘 하물며 현재의 색이겠느냐?
많이 이는 거룩한 제자들은 이렇게 관찰한 뒤에 과거의 색을 돌아 보지 않고, 미래의 색을 기뻐하지 않으며, 현재의 색도 싫어하고, 탐욕을 떠나며, 완전히 소멸한 곳으로 향하나니, 수, 상, 행, 식에 있어서도 또한 그러하니라.

若無過去色者
비구들아, 만일 과거의 색이 없다면,  
多聞聖弟子無不顧過去色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에겐 과거의 색을 돌아보지 않는 일 조차 없을 것이다.
以有過去色故
과거의 색이 있기 때문에
多聞聖弟子不顧過去色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이 과거의 색을 돌아보지 않는 것이다.

만일 미래의 색이 없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에겐 미래의 색을 기뻐하지 않는 일조차 없을 것이다.

미래의 색이 있기 때문에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이 미래의 색을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현재의 색이 없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현재의 색에 대해서 싫어하는 마음을 내지도, 탐욕을 떠나지도, 완전히 소멸한 곳으로 향하지도 않을 것이다. 현재의 색이 있기 때문에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이 현재의 색에 대해서 싫어하는 마음을 내고, 탐욕을 떠나며, 완전히 소멸한 곳으로 향하는 것이다.
수·상·행·식에 있어서도 또한 그러하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무상을 설하신 것에서와 마찬가지로, 고, 공 비아의 3경도 또한 위에서와 같이 말씀하셨다.


자료출처 : 동국역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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