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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을 안다는 것은 깨침이 머지않은 것입니다
법성화 2013-02-06 15:02:32, 조회 : 739, 추천 : 0
  첨부파일 : _CHO0774.jpg (103kb)   다운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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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사람들이 이동을 합니다.
가족과 친지들이 만나고
벗들이 만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웃
어른을 찾아 뵙고 인사 드리며
감사의 차례(茶禮)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 일이겠지요.

부모님과 조상에게 예를 다하는
이러한 방식이야말로
귀중한 풍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모님 찾아 뵙고는
적으나마 정성 어린 용돈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까지 키워주신 데 대한
감사의 표현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바랄 것 없이
그저 미진하나마 감사의 마음을
그분께 전달해야 합니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부모님을 찾아 뵙고
자그마한 용돈을 내놓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부모님께 집 사 달라, 차 사 달라,
이것 해달라,
저것 해 달라하면서
더욱 커다란 부탁들을
늘어놓기만 한다면,
부모님 입장에서 마음이 어떨까요?

이와는 달리
적은 용돈이라도 고마운 마음으로 드리면서,
“그저 고맙습니다.
이렇게 키워주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제 힘으로 열심히 살아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하는 자식이 있다면
정말 기특하게 여겨지지 않을까요?

부처님을
대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불전 몇 푼 올리면서
이것 해 달라,
저것 해 달라 비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머무는 바 없이
보시’하는 연습이 되지않습니다.
천 원짜리든 만 원짜리든
부처님께 올리면서
그저 감사하는 마음을 연습해 보십시오.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현재에 감사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 뵐 수 있음에
진정 감사 드립니다.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가족들이 화합해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조건 감사드립니다.
바로 지금 행복하겠습니다.”
석가세존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머무셨던 곳이 도솔천입니다.

현재 미륵보살께서도
도솔천에 머무시면서
이 땅에 오실 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도솔천은 ‘
만족을 아는 하늘(知足天)’이라고
풀이됩니다.

만족을 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로 철이 드는 것이며
깨침과 교화가
머지않았다는 표시가 아닐까요?

당신이 있는 그 자리에서
당신은 더 무엇을 바라고 있습니까?
이미 당신은
모든 것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을 감사 드리십시오.
그리고 여기에서 행복하십시오.


글  ;  월호 스님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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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기도하는여인
태산보살님/아가야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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