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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의 지팡이에 눌려 죽은 두꺼비
법성화 2013-03-31 21:00:27, 조회 : 1,04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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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법문을 마치시자 대중 가운데서 목동이 인사를 드리고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오늘 살생의 업을 지었나이다. 어찌 해야 하겠습니까?"
그러면서 들어 보이는 그의 지팡이 끝에는 두꺼비 한 마리 찔려 죽어 있었다.부처님께서는 잠시 생각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목동이여, 이것은 그대의 업이 아니니라."
그러면서 두꺼비의 전생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그 두꺼비는 전생에 조용히 명상을 좋아하는 수행자였다.
그러다가 어느 때에 다른 절에서 하룻밤 유숙하게 되는데
그는 평소처럼 조용히 명상을 하며 수행을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절에 있는 스님은 공교롭게도 명상이 아닌 염불 수행을 하는 스님이었는데그 염불 소리가 어찌나 크고 요란한지 도저히 조용히 앉아 명상을 할 수 없었다.

할수없이 그 스님은 방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면서 투덜거렸다.
"아이구 되게 시끄럽네. 꼭 개구리가 떠들어대는 것처럼 시끄럽군." 하면서 원망의 말을 했는데,
그 업으로 그는 그 후로 500생 동안 개구리 몸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500생의 개구리 몸 다음으로 500생의 두꺼비 몸을 받아야 할 처지였는데두꺼비 몸을 받은 첫 생에서, 마침 그 동네에 부처님께서 오신다는 걸 알고부처님 법문을 들으려고 그 자리에 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목동도 역시 그 날 부처님께서 법문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부처님 법문을 듣기 위해 서둘러 왔는데, 그만 지각을 해서 제일 뒤에서 듣게 되었다.제일 뒤라서 앉지도 못 하고 계속 서서 법문을 듣던 목동은 다리가 아파서습관적으로 자기가 들고 다니던 지팡이를 엉덩이에 대고 거기에 기대어 서 있었다.

그런데 마침 그때 목동 뒤에 있던 두꺼비 등에 그 지팡이가 닿아 누르기 시작했고, 두꺼비는 너무나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다.
아파 죽겠다고.. 지팡이를 치워 달라고.. 꽥~ 하고 소리를 지르려고 하던 두꺼비는 생각했다.

'나는 입 한 번 잘못 놀려 그동안 그토록 괴로운 과보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내가 지금 소리를 지르면 목동은 눈치를 채고 지팡이를 거두어 내가 목숨을 부지할 수는 있겠지만
내 비명소리에 대중들이 놀라고 부처님 법문에 방해가 된다면 그 업은 또 어찌할 것인가?'

두꺼비는 그런 생각으로 소리를 지르지 않고 고통을 참기로 하였고, 지팡이는 계속 파고들어 두꺼비는 결국 죽고 말았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그대의 업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비록 두꺼비가 목동의 지팡이에 죽기는 했지만,
아무런 원망이나 원한 없이 죽었기 때문에 목동의 업으로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두꺼비 스스로 악연의 소지를 없애 버린 것인데, 두꺼비는 그 공덕으로 500생의 두꺼비 과보라는 업장이 일시에 소멸되고, 바로 선처(천상계)에 태어났다고 한다.

이와 같이, 나에게 고통이 닥쳤을 때 악연의 고리를 끊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지만고통을 참고 이겨낸 그 공덕은 지금 당장의 고통보다 수백배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불교는 행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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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유유자적
김무한/싹
원명지 [2013-04-01] : 누구때문에 , 무엇때문에.. 부정의 마음보단 누구 덕분에 무엇 덕분에.. 매사 긍정의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고마워요 수선화 언니 보살님..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될것같어요. 복짓는 하루 되겠습니다~ _()_
법성화 [2013-04-01] : 바쁜시간일텐데도 불구하고 댓글주신 하늘이 동생보살님 기쁜마음으로 미소 띱니다. 오늘하루도 학하고 공덕지으시는 날되시고 땀의 댓가를 얻을수있는 최고의 하루 되세요^^
법성화 [2013-04-01] : 착하고,,로 정정합니다 ^^
대덕심 [2013-04-01] : 매사에 안 좋은일은 남의 탓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중생들의 마음일것입니다.남의 탓으로 돌일것이 아니라 나의 탓으로 ~좋은 생각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스님에 감로법문에 감사드리며 수선화보살님 소중하게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_()_
법성화 [2013-04-01] : 자작자수라했습니다, 자기가 뿌린 씨앗은 자기자신이 거둘수밖에없겠지요. 언니보살님 오늘도 선한마음으로 생활하기를 소원하게됩니다 언니보살님도 공덕마니 지으시는 하루되셔요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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