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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업중생(緣業衆生)
법성화 2013-04-10 18:47:34, 조회 : 961,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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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법을 깨닫고
일찍이 부처님께서는 '인연소기(因緣所起)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인(因)과 연(緣)이 합하여져서 생겨나고,
인과 연이 흩어지면 사라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부처님께서는 인연법을 달리 '의타기(依他起)'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워 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과 서로 의지하여 일어난다'는 것이다.

우리는 명심하여야 하겠습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인연의 주체는 바로 '나'라는 것을!
내가 '나'의 이익과 '나'의 사랑에 빠져 남을 무시하고 해치고
손해를 주면 惡緣(악연)을 만들게 되고, 내가 '나'와 남을 함께 생각하고 서로를 살리는 행동을 이루어내면 좋은 인연을 맺을 수가 있습니다.

'나'를 어떻게 다스리냐 에 따라
다가오는 인연도 다른 모습을 변하게 됩니다.
善緣(선연)이냐? 惡緣(악연)이냐? 이것은 오직 '나' 하기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인연법에 따라 복을 닦아라
옛날, 어느 절의 노스님이 평소 한푼 두푼씩
보시 받은 것을 저축하여 돈이 얼마만큼 모이면 논 한 마지기를 사고, 또 모아 논 한 마지기를 사곤 하였습니다.

옛날의 절에서는 스님들이 돈을 만질 수 있는 일이 아주 드물었답니다. 큰 재(齋)가 들어 왔을때 조금씩 보시를 받거나,
또는 한 끼 굶으면 절에서 쌀 한 홉을 자기 몫으로 주는 것 정도가 모두였지요.
이 노스님께서는 이렇게 몇십 년을 모아서 마침내
논 열 마지기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열 마지기를 완전히 채운 해에 노스님께서는 이 논들을 다 팔아, 그 돈으로 산을 사서 개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사서 땅을 파고 돌을 캐어다 둑을 쌓는 데
많은 인건비가 들었기 때문에, 열 마지기를 판 돈으로는 겨우 다섯 마지기의 논밖에 만들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일을 마치는 날, 노스님께서는 매우 기뻐하면서 대중들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올해는 논 닷 마지기를 벌었다. 참 좋은 해로다."
이 말을 들은 대중들은 어이가 없어서 노스님을 빤히 쳐다보았고, 한 젊은 수좌는 답답하다는 듯이 핀잔을 주었습니다.

"노스님도 참 딱하십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다섯 마지기 손해 보신 것이지,
어떻게 다섯 마지기를 벌었다는 것입니까?"

그러자 노스님이 미소를 지으며 답하셨습니다.
"그 논 열 마지기는 저 아랫마을 김서방이 사서 잘 짓고 있어 좋고, 이 윗마을 산모퉁이에는 없었던 다섯 마지기의 논을 새로 얻었으니 이 또한 좋은 일이다. 전체로 보면 논 다섯 마지기를 번 것이 아니냐?"

전에  열 마지기는 그 주인이 누가 되었던
농사를 계속 지으면 되는 것이고, 새로 개간한 논은
가난한 농민들에게 농지를 더해 주는 것이므로 좋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얼른 보면 바보 스럽기까지 한 노스님의 계산법.
그러나 이 노스님처럼 복을 지으면 그 복을 깨달음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나'를 위해 복을 닦고 복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그 복이 누구에게 가든 상관하지 않고
인연 따라 묵묵히 복 업을 지어 보세요.
그 복은 마침내 '오심지고(悟心之福)'을 이루어,
자유와 행복과 영원함을 남김없이 갖춘 대해탈의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됩니다.

'나'의 마음 밭에다 내가 어떤 씨를 심는가 하는 것은 '나'의 자유요. 그러나 법우님들께서는, 부디 인연 법을 잘 깨우쳐 인연에 순응하고, 흔들림 없는 자세로 우리의 마음 밭에 행복의 씨를 심어 봅시다.
그리고 약간은 바보 스럽게 복 밭을 갈고 복 업을 지어갑시다.

그렇게 살면 참된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
한량없는 복을 수용할 수 있게 되겠지요?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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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얼마나 닦아야 거울마음닮을까
산공스님/원성취진언
법성화 [2013-04-11] : 법보심보살님 안녕하세요? 항상 대화방에 지킴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어제 날씨도 추었는데 대구 서문시장에 잘다녀가셧는지요? 먼길다녀가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날씨가 따뜻했으면 더 좋았을것을요...보살님 항상 건강하시고 복많이 지으시는 날 되셔요,성불하십시요
법보심 [2013-04-11] : 수선화 보살님 변함없이 부처님 말씀 올려 주심에 감사드려요 글솜씨가 없어서 보살님들 글솜씨에 부러워만 하면서 스님방송 열심히 듣고만 있습니다 이틀동안옷을 얇게입고 나갔더니 무지 춥더라고요 오늘은 중무장하고 나가려고 단단히 차려 입었습니다내일은 다니는 절에
법보심 [2013-04-11] : 방생 가는날이라서 오늘은 음식 준비 도와주러 갑니다 이제 버스 시간이 되어서 나가 봐야겠습니다 말은 안해도 마음으로 항상 고마워 하고 있다는거 기억해 주세요 ㅎㅎ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스님 법문중에 먼저 이어나서 죄송합니다_()_
법성화 [2013-04-11] : 고마우신 법보심보살님 항상 부처님 법안에서 지극한마음으로 사시는모습이 참좋습니다.보살님 방생잘다녀오시고 오늘음식장만하시느라 바쁘신날이 되겠네요. 조심해서 잘다녀오십시요.방생공덕으로 무병장수하시고 늘 부처님의 가피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감사합
법성화 [2013-04-11] : 니다 ()
대덕심 [2013-04-12] : 날마다 복 짓는 하루가 됩시다. 나무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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