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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경, 서른 한번째 이야기 - 나무를 죽인 왕

眞虛性宗

2013-04-29 06:26:17, 조회 : 400, 추천 : 1

백유경, 서른 한번째 이야기 - 나무를 죽인 왕

옛날 어떤 국왕에게 훌륭한 무화과나무가 한 그루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키가 아주 크고 가지가 무성하여 장차 열매를 맺으면 향기롭고 맛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왕에게 갔습니다.
왕이 그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이 무화과나무는 장차 맛있는 열매를 많이 맺을 것이다. 너는 그것을 먹지 않겠는가?"

그는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왕이시여, 이 나무는 매우 키가 크고 둘레가 넓어 아무리 열매를 먹고 싶어도 딸 수가 없으니 얻어먹을 수가 없겠습니다."
왕은 이 말을 듣고 열매가 맺자 그 나무의 열매를 얻기 위해 노비들을 시켜 그 나무를 베어 버렸습니다.
거대한 나무는 쓰러지고 열매들은 모두 짓이겨지고 말았습니다.
왕은다시 그 나무를 세우고자 하였으나 이미 죽어 버렸으므로 되실릴 수가 없었습니다.

법성화	[2013-04-29]	:	탐욕과 집착을 버린다면 그길이 바로성불입니다.탐진치에서 벗어나는 지혜의 등을 밝혀야겠습니다
여래행	[2013-04-29]	:	부처님말씀 감사드리고 우리불자들은 꼭 실행하는 반야의길을 손에 손잡고 함께갑시다 성불하세요 _()_
대덕심	[2013-04-29]	: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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