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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짓기(作福)

법성화

2013-05-19 16:47:04, 조회 : 626, 추천 : 0

첨부파일 : 6.jpg (22kb) 다운 : 73

일반적으로 잘 사는 사람을 가리켜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 좋은 집안에 태어난 사람을 두고는 복을 타고 났다고들 합니다.그러기에 복이란 우리 모두가 바라는 소망인지도 모릅니다.

아울러 그 복을 추구해서 소유하기 위한 생활수단이 우리들 삶의 참모습인지도 모릅니다.
옛사람들은 그 복을 구체적으로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사서삼경 중에 서경(書經)을 보면 수(壽 : 타고난 목숨), 부(富 : 물질의 풍요로움),
강녕(康寧 : 몸이 건강하여 마음이 편안함), 유호덕(攸好德 : 도덕을 지키기를 낙으로 삼는 일),
고종명(考終命 : 제명대로 살만큼 오래 살다가 편하게 죽음)을 오복이라고 했습니다.
이 오복은 입장에 따라서 조금씩 그 덕목이 다르기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는 소박한 인간욕구의 덕목임에 틀림없습니다.

과연 이러한 다섯 가지 복은 어디에서 오며, 어떻게 하면 복이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불교에서는 모든 것을 인과법칙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든지 자작자수(自作自受)라 하여 어디까지나 스스로가 만든 원인에 따라서 그 결과가 나타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복을 받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복이 되는 원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관무량수경’에서는 복이 되는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부모에게 효도하고, 스승을 받들며, 자비심으로 살생하지 않고, 열 가지 선업을 닦는다.

둘째,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반드시 지켜 위의를 흐트러지지 않게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 처럼 세 가지 복의 성격은 먼저 ‘세속에 있어서 도덕상의 선행(世福)’을 들고 있으며,
또한 ‘불교교단 내에서 지켜야 할 계의 실천(戒福)’을 말하고,

세 번째는 ‘불자라면 실천해야 할 보살행(作福)을 이르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세속적인 차원에서건, 종교적인 숭고한 정신에서건,
어쨌든 복을 지어야만 행복한 생활을 약속받을 수 있음은 틀림없는 인과법칙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삶도 진실의 바탕위에서 사람의 도리를 다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 곳에 행복의 열매가 맺히기 때문입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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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구인사의 범종
석지연스님/차나한잔 하고 가게

홍원	[2013-05-19]	: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여래행	[2013-05-20]	:	좋은글 감사드리며 오늘도 열심히 부처님 닮아가는 삶을 살겠습니다 . 성불하세요._()_
원명지	[2013-05-20]	:	수선화언니 보살님 반가운아침입니다~ 한주의시작 월요일 아침이네요 ~ 얼라들 깨운다구 ㅎㅎ
법성화	[2013-05-20]	:	법우님들 반가운 아침입니다. 맑았다가 흐렸다가 하는날씨가 우리네 마음 같습니다 일일 십이지변사,하루에도 열두번 변하는 우리네 마음,지조있는 올곧은 마음으로 부처님 닮아가는날들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저와 인연있는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감기조심하셔요. 그리고
법성화	[2013-05-20]	:	행복가득 안으소서.법향고운아침 스마일하시길바랍니다~스마일 ()
대덕심	[2013-05-20]	:	반가운 월요일 아침입니다.힘찬 한주를 보내며 복 짓는 나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삶 좋은날 되시고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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