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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 종교
鏡潭 2013-06-04 07:52:57, 조회 : 1,114, 추천 : 0
  첨부파일 : 불심사 - 이웃종교.hwp (32kb)   다운 : 202

삼보에 진심으로 귀의합니다._()_


  이웃종교


진리란 진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보편타당함을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 어디에 어떻게 놓여 있든,
자연스러워 어색하지 않으므로
진리이든 진실이든 발견하기 쉽지 않지만
항상 가까이 있으면서 도움을 주고 지혜를 갖도록
단초를 제공해주는 속성이 있습니다.

불교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불자이고
기독교 천주교(가톨릭교)를 믿고 따르는 사람을 통틀어 기독교인(크리스천)이라 하지요.

서로 비난하지 않으려는 노력과 교류가
몇 몇 종교지도자들 간에 있음은 바람직할 것이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종교라고 하는 사전적인 의미와 속성으로 비교하거나 대별하여,
하느님과 부처님이 서로 닮았다느니 비슷하다느니
또는 가르침이 같은 의미라는 식으로
설(說)해지거나 출판되고 있는 서책들은
지극히 독선(獨善)이고 허울 좋은 낭만적 사고에 빠져,

호된 성찰과 공부가 너무나 부족한 논지에 기인한 것이므로
정신 바싹 차려서 또 두 눈을 크게 부릅뜨고 경계해야 합니다.

승과 승가들이 스스로도 부처를 최고의 존재로 설정하여
부처되기를 추구하고
또한 뭇 중생들을 실유불성이라 하면서
그런 방향이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최고의 선(善)이며 목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논지는

많든 적든 진실과 진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삿되다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사바세계를 지배하고 통치하고 계시는 천신들과 화엄성중
그리고 제석천의 권능(權能)들을
부처의 이름을 빌어 함부로 무시하고 간과하면서
아무렇게 설하거나 별 것 아닌 것처럼 설정하여
논지하고 있는 것도 너무 어리석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무지하고 무식하면 굉장히 용감하기도 합니다만,
삼천 대천세계가 앞집 뒷집의 아무개처럼 불러다
제 하고 싶은 대로 적당히 이리저리 써먹다
대충 내던지거나 놓아두어도 되는 그런 존재도 아니고
또 그런 세계(世界)들이 결코 아닙니다.

아무리 일체개공(一切皆空)이라 하나
어느 날 갑자기 공(空)해지는 것이란 결코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상하(上下) 관계가 존재하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유능한 자와 무능한 자가,
유식한 자와 무식한 자가,
남자와 여자를 포함한 음과 양이 온갖 조화를 부리고

온갖 인연으로 얽혀지며 탄생하고 죽고
또 재탄생되어 또 다시 얽히며 살아가게 되는
이 사바세계에서의 진실이나
이 속에 존재하고 있는 진리들조차도
제대로 찾아보지 않고서
도대체가 무엇을 어찌하겠다는 것이며,
깨달음은 무슨 깨달음을 뭐 어떻게 한다는 말들인지요?

어떤 의미로서든
지(知)적인 오만과 자만 그리고 삿된 편견들은
스스로 세상을 병들게 하고,

아픈 것인지 아닌지 죽는지 사는지도
알 길이 없는 뭇 중생들은
오탁(五濁) 악세(惡世)의 세상사에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고......,

나아가 그 혼란스러움과 당황스러움을 깨쳐주는 것은
오직 명확한 논지의 교리이어야 하거늘

오히려 무식과 어리석음으로 몰아 치부(置簿)하여,
자신들 나름대로는 중생을 제도하고
또 스스로 부처가 되어 가고 있다고 믿으며,
아예 집단 유행병을 앓고 있는 듯 하니......, 후우-!

어찌 되었든, 뭇 중생을 일러 설하기를,
사자에 쫓겨 독사가 우글거리는 우물 안에 걸쳐진 채,
쥐들이 갉아먹고 있는 외줄기 뿌리에 매달려 피해있으면서도
나무에 매달린 꿀통에서 떨어지는 꿀을 먹으며
잠시 고통과 아픔을 잊고 있는
참으로 위험천만하고 우매한 낭만을 즐기고 있다 하는데
이 이야기는 적절한 표현 같기도 합니다.

불교란
사람이 어찌 태어나서 왜 이렇게 사는 것이며
또 어떻게 죽어야 하는 것이고,

저승에 가는 방법조차 스스로 노력하여 배우고
알고 실천해나가도록 지혜와 능력을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반면 기독교는
전지전능하신 야훼(하나님)이자 창조주(創造主)이고
주(主)님이신 그분에게 인간사 모든 것을 맡기고,

그분의 말을 무조건 믿고 순종하여야 하며,
단지 주인을 따라야 하는 종(從)으로서,
지식이나 지혜를 사람이 가져서,
주인님이신 야훼에게 대항하는 일체의 마음과 행위를
원죄(原罪)로 규정하고 있는 종교입니다.

다만 참으로 위대하신 예수란 분이
기독교를 세계적인 종교로 만들어 지게 할 만큼의
위대한 가르침을 인류에게 남긴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원천적으로 설정하고 있는 세계(世界)부터
너무나 틀리고 다른 종교이거늘,
어떻게 비슷하고 닮았으며 같은 구석이 있다 하는 것인지요?


불교를 이끌고 있는 교단의 지도자이든 교리의 전달자이든
뭔가 크나큰 사단이 날만큼
크게 잘못하고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부분입니다.

왜 용기 있게,
그대들의 종교세계는 이 사바세계와 이 사바세계의
지극히 위대한 통치자인 제석천왕을 이르고 있다고
말하지 못하나요?

왜 자신들이 멍텅구리 같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몰라왔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인지?

송구합니다. 참으로 많이 망설이다
일미진중(一微塵中) 함십방(含十方)이라,

불심사의 방송과 불심사와 모든 법우님들이
바로 삼천 대천 세계의 중심이기도 하여,
이야기를 꺼내었는데 소생의 논지가 어떠했을지?

혹여 마음과 뇌리를 아프게 해드린 부분이 있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_()_ 나무비로자나불, 나무비로자나불, 나무 시아본사 비로자나불....  

  신청곡은 화엄성중을 기리는 내용이 담긴 곡을 모든 법우님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솔 배상 -
법성화 [2013-06-05] : 도솔거사님 오늘도부처님 법안에서 여여하시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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