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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찢어지도록 후회하는 참회
법성화 2013-06-04 08:20:28, 조회 : 1,31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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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소』를 보면 열 가지 참회해야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인과를 믿지 않는 것을 참회해야 합니다. 인과를 믿었으면 그렇게 살았을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삼악도, 지옥·아귀·축생에 떨어지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자기 죄업을 감추고 살았다는 것, 악한 마음이 상속되는 것을 모두 참회해야 합니다. 또한 전생에 지은 죄에 의해서 금생에 나쁜 인연으로 사람을 만날 때도 참회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전생 죄업까지 참회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 향공양을 하려고, 좋은 향을 사려고 향을 맡아보는 것은 괜찮지만, 좋은 것을 골라 사오는 도중에 이리저리 냄새를 맡아보는 것은 부처님께 올릴 것을 중간에 훔치는 것이 됩니다. 이 말은 너무 얽매이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마음 자체가, 부처님께 좋은 향을 올리겠다는 마음과, 향기가 좋다고 자꾸 자기가 맡아보는 마음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내 마음 하나,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서 그 죄업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모든 것을 생각해 보면, 내가 잘못이 없다는 생각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내가 잘못한 것은 그까짓 것으로 생각하고, 남이 잘못한 것은 큰일 날 것으로, 사람이 그럴 수가 있느냐고 합니다.

누가 잘못했을 때는 삿대질을 하면서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고 하는 사람이 자기가 잘못을 하면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합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뉘우칠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옆에 오면 불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는 하나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어쨌든 남에게 불안감을 준 것도 잘못입니다. 그래서 무재칠시, 일곱 가지 돈 안 들이고 하는 보시 중에 화안시가 있습니다.

평화스러운 얼굴을 갖는 것입니다. 자안시, 눈빛을 자비스럽게 갖는 것도 모두 보시에 들어갑니다. 즉 무서운 얼굴 표정을 짓는 것도, 남을 불안하게 하는 것도 잘못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한 것이 형체가 있는 것이라면 끝없는 허공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남에게도 그렇고, 아들딸에게 욕한 것만 해도 허공에 가득차고도 남을 것입니다. 아무 효과도 없었는데, 달라질 것도 없었는데. 젊어서 아들딸을 놓고 원수가 태어났느니 하던 사람이 70, 80이 되어서도 늙은 아들을 놓고 평생을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업장을 소멸해야 합니다. 그래서 참회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지은 죄, 한량없는 것을 소멸하기 위해선 참회를 해야 합니다. 참회를 해서 소멸하지 않고는 업에 의해 장해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앞을 바라보는데 손으로 가리면 안 보입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손을 치워버려야만 됩니다. 이렇듯 업장을 소멸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참회입니다.

인과를 믿지 않았다던지,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했다던지 하는 일은 반대로 하면 됩니다. 인과를 믿지 않은 사람은 믿으면 되고, 자신의 죄업을 감추려고 했던 사람은 드러내서 참회를 하면 되고, 또 삼악도가 무서운 줄 몰랐던 사람은 무서운 마음을 가지면 됩니다. 자기 죄를 지어놓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은 부끄러운 줄 알면 됩니다. 그런데 과거에 지은 업에 의해서 금생에 나쁜 인연으로 만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보현행원품소』에 보면 제불, 모든 부처님을 염한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 참회법을 본다면, 관세음보살을 지극한 마음으로 부르면 과거의 업장이 소멸된다는 것입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일심으로 관세음보살님께 절을 하고, 관세음보살 명호를 부르고, 관세음보살을 마음 속에 항상 생각하고 있으면 과거에 지은 자기 업이 소멸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참회하는 것이 어느 정도로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마음을 갖을 때 참회라고 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로 인정하고 어느 정도로 뉘우치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피눈물을 쏟을 만큼 가슴이 찢어지도록 후회하고 참회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참회를 가장 바르게 해야만 참회하는 효과가 나는 것입니다.

염라대왕이 업경대를 가지고 있는데, 그 앞에서 여기서 하던 버릇으로 딱 잡아뗐다가는 소용없습니다. 업경대에 그 행동이나 말이, 마음이 비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염라대왕이 그 다음에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왜 너는 참회를 안 했느냐!" 자기는 나름대로 참회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업경대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형식적으로 한 것은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속에서 조금 잘한 것을 가지고 자기는 잘했다고 하지만 안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 마음이 일념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망상·번뇌가 없어져야 합니다. 중생이 관세음보살을 마음으로 항상 생각하고, 관세음보살을 입으로 부르고, 몸으로 관세음보살님께 절을 함으로 해서 마음으로 지은 죄, 입으로 지은 죄, 몸으로 지은 죄를 참회하고 소멸하는데, 얼마나 일념으로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생각생각이 중생은 업을 짓는 일입니다. 그래서 참회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업을 참회해서 소멸하면 그 다음 공덕 짓기가 쉬워집니다. 그 죄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덕을 짓는 데 장해가 됩니다.

중생이 중생업을 끊기 전에는 보살행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참회를 해서 중생업을 소멸하고, 좋은 업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용주사 주지 정락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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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참회진언
태산보살님/흙에 살리라
법성화 [2013-06-05] : 오늘도 참회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청정수를 담듯 소중하게하루를 다듬으시는 하루되시옵고 참회할일보다는 감사할일이 많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모든 법우님들 오늘도 건강하시고 지혜로운날 되십시요 ()
법성화 [2013-06-05] : 스님 오늘 아침은 몹시 피곤하셔보이고 목도 안좋으신듯하오니 제글은 내일 소개해주셔도 무방합니다,스님 건안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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