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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수행자 입니다
법성화 2013-07-12 19:19:44, 조회 : 91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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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행자 입니다. -관허스님


나는 '수행자'입니다.
나는 언제나 밝게 미소짓습니다.
나는 매일 108배 수행을 합니다.
나는 하루 한 가지 이상 보시행을 합니다.
나는 '방하착(放下着)'으로 생활 화두를 삼습니다.
나는 언제나 상대를 부처님으로 바라봅니다.
나는 '관세음보살' 염불로 마음공양을 올립니다.
나는 생활 속의 모든 경계를 수행의 재료로 밝게 돌려 나갑니다.
나는 상대를 탓하지 않고 '내가 변하면 상대가 변한다'는 믿음으로 자신을 채찍합니다.

나는 수행자 입니다.

"수행자(修行者)"
아무리 힘겹고 어려운 경계가 있더라도
이 한 마디만 생각하면
세상을 다 가진 것 처럼 가슴이 꽉 차고 넓어집니다.

"나는 수행자다" 라는
그 당당한 마음이
나를 더욱 커다란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수행자는 늘 닦아가는 사람입니다.
무아(無我)를 바로 보아 어디에서나 당당하면서도
누운 풀처럼 하심할 수 있는 사람이며,
스스로를 치켜세우거나 상대를 낮게 바라보지 않습니다.

걷는 걸음 걸이가 느긋하여 코끼리 같이 당당하며
두리번 거리지 않고 가아갈 길만을 찾아가니 우직한 사자와 같습니다.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삶을 유행합니다.

늘 내면의 참생명의 울림에 귀를 기울이며
당당한 내면의 주인공 부처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기에
'내가옳다'거나 '내가한다'는 고집과 아상(我相)에 머물지 않습니다.

온 힘을 다해 안과 밖의 모든 경계를 고요히 관찰합니다.
무한관점에서 무한객관이 되어
유한한 몸뚱이와 대상의 움직임을 차분히 바라봅니다.
이따금 관찰을 놓쳐버리는 오랜 겁(劫)의 습(習)이 남아있더라도 이내 마음을 돌이켜
'지금... 여기...'를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경계가 다가오더라도 마음가는 데로 잠시 흔들릴지언정 오래 머무는 바가 없습니다.
머물지 않기에 애착됨을 일으키지 않고,
애착됨이 없기에 미움이나 사랑에 빠지지 않습니다.
단지 미워함과 사랑함의 인연을 명상할 뿐.

오직 그렇게 '살아갈 뿐'입니다.
'할 뿐'입니다.
거추장스럽게 이런 저런 일을 꾸미지 않습니다.
인연 닿는 대로 오직 해야 할 일을 '할 뿐'입니다.

슬퍼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눈물 흘려주고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해바라기처럼 밝은 미소를 보내며
묵묵한 수행자 앞에서는 큰 산 그늘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지금의 나를 바라보십시오.
참 수행자 되기는 너무도 요원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린 누구나 '나는 수행자입니다'하는 외침을
가슴속에 가득 부여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인정을 하건 하지 않건 간에 날적부터 우린 누구나 수행자입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참 수행자의 원을 세워야 합니다.

절에서 수행하시는 스님들만 수행자인 것은 아닙니다.
마음으로 하는 출가가 진정한 출가인 것입니다.
심출가(心出家)...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 생명, 참주인공임을 알고
부처님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밝은 원을 세우시면 그것이 심출가인 것입니다.

수행을 마음에 담고 있으면
우린 저절로 수행자 수행자가 되어 갈 것입니다.
나약한 중생의 마음 이끌고는 그 무엇도 할 수 없습니다.
당당한 수행자의 한마음에 의지하여
이 거친 세상 밝게 밝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수행자입니다.
수행자이기에 참으로 당당합니다.
수행자이기에 참으로 행복합니다.

참으로 나를 당당하게 일깨워주는
경책해주는 한마디
바로 '나는 수!행!자! 입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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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나무아미타불
Monaco-Jean Francois & Maurice
법성화 [2013-07-13] : 아구 우리도반님들 감사합니다, 늘 생각해주시니 얼마나 힘이 되고 기쁜지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내제되어있는한 항상 변함없는 인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모든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위속에서 건강 잘챙기시고 복된날되십시요 ()
원명지 [2013-07-13] : 법성화 언니보살님 대구는 많이 무덥지요? 저는 아침 출근길 잠시 인사 드립니다 오늘 초복이지요 시원한 수박한통 잘러
원명지 [2013-07-13] : 더위이기시고 언니 전번이 사라졌어요 ㅎ 제게 문자 한통만 주세요 _()_
대덕심 [2013-07-13] : 나는 수행자입니다. 열심히 마음 닦아 부처님 마음 닮아가기를 노력합니다.수행자에 소중한글 감사하게 마음 공부하빈다. 법성화보살님 오늘 초복인데 삼계탕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은데 멀리서 마음 뿐이고 죄송합니다. 불자님들에게 사랑 받을만 하는 보살입니다. 법성화
대덕심 [2013-07-13] : 법성화보살님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신 주말이 되세요..성불하십시오._()_
법성화 [2013-07-13] : 우리 동생 보살님 반가운 아침입니다, 요즘 통 소식도 없고 해서 많이 궁금했습니다,카톡도 안오고,ㅎㅎ건강하시지요? 많이 무더운 날씨지만 웃어요..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행복해 진다 잔아요^^ 오늘도 화이팅!!!
법성화 [2013-07-13] : 우리 언니대덕심 보살님 울산도 더위가 만만찮은것 같아요,.완전 폭염이지요..민준이도 잘크고 계시지요? 히히 민준이,,,ㅎㅎㅎ언니 보살님 이 계셔서 항상 마음이 든든합니다, 오늘도 행복한날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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