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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작주(隨處作主)

법성화

2014-12-11 16:56:05, 조회 : 942, 추천 : 0

첨부파일 : 1.jpg (479kb) 다운 : 132

隨處作主 (월하스님)
나의행복과 불행은 결코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내 마음에 나쁜 씨를 심으면 불행이 깃들고 내 마음에
좋은 씨를 심으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든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불법공부는
내 마음을 밝히는 공부입니다
팔만대장경도 다섯 글자로 줄이면 일체유심조
(一切唯心造) 네 글자로 줄이면 불생불멸 (不生不滅 )

둘둘 말아 한 글자로 줄이면 마음 心 입니다

팔만대장경을 다 공부하려면
감각이 있는 사람도 20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도인 선지식인들이 마음 밖에서 도를
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경봉스님의 삼소굴 (三笑窟) 삼소란 염줄을
온갖 곳에서 찾다가 가만이 보니
자신의 목에 걸려있다는 걸 알고 허.허.허.
웃었다는 말입니다

또 불씨를 구하려고 등불을 들고 십리나 가서
등불을 구하려는데 여보게 등불안에 불씨가 있잖아

육조단경에서는 돈교법문(우리는 본래 다 부처다)을
강조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마음은 흔히들
우리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의식 의지 작용
오관의 업식에 의한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내 자성 불성 영혼 주인공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심여공화사 (心如工畵師)
마음은 마치 그림쟁이와도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엔 부처도 있고 보살도 있고
지옥도 있고 아귀도 있고 아수라도 있습니다

어떤 마음을 써는냐에 따라 마음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또 업으로 남게 됩니다

나는 오늘 어떤 마음을 꺼내 썼습니까 ?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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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옴마니 반메훔
김광석/60대 어느노부부이야기

法空	[2014-12-11]	: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운암(雲庵)	[2014-12-11]	:	내 안을 잘 살피며 살아야 겠습니다. _()_
원행화	[2014-12-12]	:	감사합니다._()_
대덕심	[2014-12-12]	:	마음을 잘 다스리며 생활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법광(法光)	[2014-12-12]	:	_()_ 감사합니다.
법성화	[2014-12-13]	:	많이 춥습니다.법우님들 건간 유의하시고 작복하시는날 되세요. 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보성(寶聖)	[2014-12-13]	:	_()_ 우리는 불생불멸의 진여의 세계를 분명히 알고 있는데, 갈애 땜에 개~그하고 있는 줄도 모릅니다.
보성(寶聖)	[2014-12-13]	:	방송을 들으면서 댓글을 달아야 현장감이 있는데, 바쁜 척하느라 이제 봅니다. 법문에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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