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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64장 [ 헛되이 신도의 시주를 받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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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22:09:33, 조회 : 1,64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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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로 曰(왈) 寧以熱鐵(영이열철)로 纏身(전신)이언정
不受信心人衣(불수신심인의)요
寧以洋銅灌口(영이양동관구)언정
不受信心人食(불수신심인식)이며
寧以鐵확投身(영이철확투신)이언정
不受信心人房舍等(불수신심인방사등)이라 하니라.
《한자》寧(차라리 영. 편안할)
熱鐵(열철: 달군 쇠)
纏(감다 전. 얽힐)
洋銅(양동: 녹은 구리)
灌(따를 관. 물댈)
鐵확(철확: 쇠로 만든 큰 솥)
그러므로 이르기를 "차라리 뜨거운 쇠를 몸에 두를지언정
신심 있는 이가 주는 옷을 입지 말 것이요,
차라리 쇳물(구리 녹인 물)을 마실지언정
신심 있는 이가 주는 음식을 먹지말고,
차라리 끊는 가마솥에 뛰어들지언정
신심 있는 이가 지어주는 집을 쓰고 있지 말라" 한 것이다.
◎ 漢文本 註解
梵網經(법망경)에 云(운) 不以破戒之身(불이파계지신)으로
受信心人(수신심인)의 種種供養(종종공양)과 及種種施物(급종종시물)이니
菩薩(보살)이 若不發是願(약불발시원)하면 則得輕垢罪(즉득경구죄)라 하니라.
'범망경'에 이르기를 "파계한 몸으로 신심 있는 이의 온갖 공양과 온갖 물건을 받지 않겠다고 마음먹어라.
보살이 만약 이런 원을 세우지 않으면 경구죄를 범하는 것이니라.
경구죄(輕垢罪) : 대중들 앞에서 참회를 하고 대중들이 이의
없이 그 참회를 받아들이면 가벼운 처벌로
면죄 받을 수 있는 48종의 가벼운 죄.
① 스승과 벗을 공경하라.
② 술을 마시지 말라
③ 고기를 먹지 말라.
④ 오신채를 먹지 말라.
⑤ 죄짓는 것을 보거든 참회하는 것을 가르쳐
라.
⑥ 정성을 다해 공양하고 법을 청하라.
⑦ 부지런히 법을 들어라.. 등등이 있다.
⊙ 언문 주해
보살의 대원(大願)은 '범망경' '심지법문품'에 모두 다 갖추어 내셨다.
[범망경(梵網經)]
'범어'나 '팔리어'의 원본이 남아 있는 것은 없으나 본래 61품 120권이었다고 한다.
'구마라집'이 그 중 열 권 째인 '노사나불이 말씀하신 보살의 심지계품(心地戒品)을 번역하여 상·하 두 권으로 만들었는데 상권에 '심지법문'을 말하였고 하권에 보살의 '10중대계'와 '48경구죄를 말했다.
[십중대계(十重大戒)]
십중금계(十重禁戒). 보살이 범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열 가지 계율. 범했을 때는 부처님 교단에서 쫓겨 날 수도 있는 무겁고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할 죄.
① 불살계(不殺戒): 살생하지 말라
② 불도계(不盜戒): 타인의 소유물을 훔치지 말라.
③ 불음계(不음戒): 음욕을 품지 말고 음행하지 말라
④ 불망어계(不妄語戒): 거짓말하지 말라.
⑤ 불고주계(不고酒戒): 술을 사거나 팔지 말라
⑥ 불설과죄계(不說過罪戒): 재가신도와 출가한 비구, 비구니의
죄과를 들추어 말하지 말라
⑦ 불자찬훼타계(不自讚毁他戒): 자기를 높이고 타인을 비방지
말라
⑧ 불간계(不간戒): 베푸는 데 인색하지 말라.
⑨ 불진계(不瞋戒): 화내지 말고 타인의 사죄를 받아 들이라
⑩ 불방삼보계(不謗三寶戒): 불.법.승의 삼보를 비방하지 말라.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의 '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수행자의 삶이란 신도들의 시물에 연연하여 옷이나 밥을 잘 입고 잘 먹기 위해서 사는 삶이 아니다.
깨달음의 큰길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훤칠한 대장부의 삶이니, 시물(施物)에 대한 과보(果報)를 조심하도록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가르침을 내리신 '중아함목적유경(中阿含木積喩經)'을 보면 더 자세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비구들이여! 시뻘겋게 달군 철판이나 쇳덩어리로 육체에 고통을 주는 일은 죽거나 죽을 뻔 하는 고통을 받을 뿐
그 과보로 죽은 뒤에 지옥에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계법을 파계한 수행자가 욕심 때문에 부잣집이나 명문대가의 예배와 공경 공양을 받는 일은 영원히 지옥에 떨어져 거기에서 벗어날 기약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인과를 알고 언제나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우리가 출가하여 도를 닦는 것은 결코 헛되거나 쓸데없는 일이 아니니,
반드시 그 과보로 커다란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 깨달음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이 세상을 부처님의 세상으로 만들 것이다.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온갖 시물(施物)이 다 커다란 빚이 될 것이니 축생의 몸으로 되 갚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로서 인과법(因果法)이니라."
'인생난득(人生難得)'이요 '불법난봉(佛法難逢)'이라 하였다. 사람의 몸을 받기가 어렵고 부처님의 법을 만나기 어렵다는 말이다.
그렇게 받기 어려운 사람의 몸을 받아서 그렇게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났는데, 수행자가 도리어 파계하고 사람의 몸을 잃게 된다면 그 과보가 어떠하겠는가?
다시는 불법을 만날 기약이 없을 것이니,
그것이 참으로 애달픈 일이 되지 않겠는가?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져서 오랜 세월동안 온갖 고통을 받아도 사람의 몸을 받지 못하는 중생들은 재물과 세속의 삶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지 말라고 막는 이들이 없어도 하늘나라로 가는 사람들이 적은 까닭이 무엇 때문이겠는가?
세속의 탐욕스러운 마음을 자신의 중생들이 보물로 삼았기 때문이다.
아무도 원치 않는 삼악도에 떨어져 온갖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은 까닭이 무엇 때문이겠는가?
이 몸뚱이와 오욕(五欲)의 즐거움을 중생들이 허망한 마음의 보물로 삼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으로 보호하고 길러주어도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뒷날 허망하게 흩어질 이 몸뚱이란 수행자에게는 아무런 이익이 없는 법이다.
아무리 아끼고 사랑하여도 지수화풍의 인연이 흩어지면 홀연히 사라질 이 목숨이란 그렇게 오래 보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행자라면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 열심히 정진하고 또 정진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선가귀감 § 본문 제64장
- 거룩한 삼보에 귀의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 법공 합장하오며 선가귀감 본문 제64장을 옮겨 올리옵니다.
세상의 명리를 쫓아 살아가는 중생(법공)이 거룩한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올바르게 실천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장의 일 핑계로, 폭설의 핑계로, 불심사 동지법회 동참을
게을리 하였습니다.
참 불자로의 수행길에 미망의 안개가 두텁게 내려앉아 일념
정진을 그르치고 있습니다.
참회합니다.오체투지로 엎드려 참회합니다.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참회진언(懺悔眞言) - 山空스님
만행(萬行) - 홍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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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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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법공 거사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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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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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거사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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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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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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