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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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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19:38:49, 조회 : 56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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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전국사찰에 하달했다.
조계종은 5월 3일 ‘부처님오신날 특별방역 지침’을 발표하고 개인간 거리두기 및 전각별 실내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재차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봉축, 초하루, 일요법회 등 대면 행사 시 이용자간 2m(최소 1m) 이상 개인간격을 유지하고, 지자체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각 전각별 실내 참석 수용 인원을 제한한다. 또 법회 등에 야외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야외는 개인 간격을 2m(최소 1m) 이상 유지한다. 각 전각별 내부 바닥에는 이용자간 사회적거리두기 간격을 표시해 이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사찰 대중공양도 올 부처님오신날엔 없을 전망이다.
사찰 상주대중 공양을 제외한 신도 및 외부인의 대중공양은 일체 중단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사찰 내 상주 대중들은 일상 중에도 필히 마스크 착용해야 하며 이는 기도, 예불 집전 및 동참시에도 적용된다.
조계종은 또 사찰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출입자 명단관리(4주 보관 후 폐기) 및 발열 체크를 실시토록 했으며,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날을 대비해 지자체에 문의해 전화 기반 출입명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 이와 함께 사찰 상주대중의 유증상 발생시 즉시 조치, 사찰 상주대중 공양시 지그재그로 자리를 배치하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음수대 운영 중단도 권고했다.
이밖에 장례의식(49재, 제사 등)은 실내 참석 인원을 개인간격을 유지하고, 이용자간 2m(최소 1m) 이상 지자체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각 전각별 실내 참석 수용 인원을 제한토록 했다.
송지희 기자 jh35@hyunbul.com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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