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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조단경 스무두번쩨 시간[육조대사 법보단경 제사장 정혜품 두번째 시간]
法空 2015-03-27 21:00:35, 조회 : 1,53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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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雖有二 體本同一 此定慧法 亦復如是.
명수유이 체본동일 차정혜법 역부여시.

이름은 비록 둘이 있지만 체는 본래 동일한 것처럼
이 정혜의 법도 그와 같으니라.

師示衆云善知識,
사시중운선지식,
一行三昧者 於一切處行住坐臥 常行一直心 是也,
일행삼매자 어일체처행주좌와 상행일직심 시야,
如淨名經 云直心 是道場 直心
여정명경 운직심 시도량 직심
是淨土.
시정토.

대중을 바라보며 말씀하시길
선지식아,
일행삼매라 하는 것은 어느 곳 어느 때나(행, 주, 좌, 와)
항상 한결같이 곧은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니,
정명경에 이르시기를「곧은 마음이 곧 도량이요,
곧은 마음이 곧 정토다.」하시었듯이

莫心行 諂曲 口但說直 口說一行三昧 不行直心
막심행 첨곡 구단설직 구설일행삼매 불행직심
但行直心 於一切法 勿有執着.
단행직심 어일체법 물유집착.

마음과 행동이 아첨하고 바르지 못하여
입으로만 곧음을 말하고
입으로만 일행삼매를 말하며
곧은 마음을 행하지 않나니
곧은 마음만을 행하고 일체 법에 집착하지 말아라.

迷人 着法相 執一行三昧 直言坐不動 妄不起心
미인 착법상 집일행삼매 직언좌부동 망불기심
卽是一行三昧 作此解者 卽同無情 却是障道因緣.
즉시일행삼매 작차해자 즉동무정 각시장도인연.

미혹한 사람은 법상(法相)에 빠져서
일행삼매에 집착하여 말하기를 앉아서 움직이지 않고,
망령되이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곧 일행삼매라 하는데,
이런 견해를 내는 것은 곧 생명이 없는 것과 같으며
도리어 도를 장애하는 인연이 되느니라.

善知識,
선지식,
道須通流 何以却滯.
도수통류 하이각체.
心不住法 道卽通流 心若住法 名爲自縛.
심부주법 도즉통류 심약주법 명위자박.

선지식아,
도는 모름지기 통하고 흐르게 하여야 하는데
어찌 도리어 막히게 하겠느냐.
마음이 법에 머무르지 아니하면 도가 통하여 흐르지만
마음이 만일 법에 머무르면 스스로를 얽어매는 것이 되느니라.

若言常坐不動 是 只如舍利弗 宴坐林中 却被維摩詰訶.
약언상좌부동 시 지여사리불 연좌림중 각피유마힐가.

만일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면
사리불이 숲 속에 고요히 앉아 있다가
도리어 유마힐의 꾸짖음을 당한 것과 같으니라.

善知識,
선지식,
又有人 敎坐 看心觀靜 不動不起 從此置功 迷人 不會 便執成顚.
우유인 교좌 간심관정 부동불기 종차치공 미인 불회 변집성전.
如此者 衆 如是相敎 故知大錯.
여차자 중 여시상교 고지대착.

선지식아,
또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앉아있게 하되 마음을 보고
고요함을 관해서 움직이지 않고 일어나지 아니하는
이것으로 공부를 삼게 한다고 하면,
미혹한 사람은 알지 못하고 문득 집착하여 전도됨을 이룬다.
이와 같은 자가 많고 이와 같이 가르치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것이다.

師示衆云善知識,
사시중운선지식,
本來正敎 無有頓漸 人性 自有利鈍 迷人 漸契 悟人
본래정교 무유돈점 인성 자유이둔 미인 점계 오인
頓修 自識本心 自見本性
돈수 자식본심 자견본성
卽無差別. 所以 立頓漸之假名.
즉무차별. 소이 입돈점지가명.

선지식아,
본래 바른 가르침에는 돈(頓)과 점(漸)이 없지마는
사람의 성품이 영리함과 우둔함이 있어서
미혹한 사람은 점차로 깨닫게 되고
영리한 사람은 단번에 닦아 스스로 본심을 깨달으며
스스로 본성을 보는 것이니 곧 차별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돈과 점을 세운 것은 거짓 이름이니라.

- 거룩한 삼보에 귀명 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_()_
  부처님 출가의 대업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참 불자가 되기를 발원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정혜품 세번째 시간을 공부 하겠습니다

  어머니의 손 - 범능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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