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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조대사 법보단경 서른 여섯번째 시간 [기연품 다섯번째 시간]
法空 2015-04-26 20:15:55, 조회 : 1,611,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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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者因緣 經 云諸佛世尊 唯以一大事因緣故
하자인연 경 운제불세존 유이일대사인연고
出現於世 一大事者 佛之知見也.
출현어세 일대사자 불지지견야.

어떤 것을 인연이라 하는가 하면 경에 이르시기를
「모든 부처님 세존은 오직 일 대사 인연으로
이 세상에 출현하신다.」하셨는데
일대사(한 가지 큰 일)란 곧 부처님의 지견이다.

世人 外迷著相 內迷著空,
세인 외미착상 내미착공,
若能於相 離相 於空離空 卽是內外不迷.
약능어상 이상 어공이공 즉시내외불미.

세상 사람들은 밖으로 미혹하여 상(相)에 집착하고
안으로 미혹하여 공(空)에 집착하는데,
만일 상에 대하여 상을 여의고 공에 대하여
공을 여의면 곧 안과 밖이 미혹하지 않을 것이다.

若悟此法 一念心開 是爲開佛知見.
약오차법 일념심개 시위개불지견.
佛 猶覺也 分爲四門.
불 유각야 분위사문.

만일 이 법을 깨달아서 한 순간에 마음이 열리면
이것이 부처님의 지견이 열린 바니라.
부처란 깨달음이라는 뜻인데 나누면 네 가지가 되느니라.

開覺知見
개각지견
示覺知見
시각지견
悟覺知見
오각지견
入覺知見.
입각지견.

깨달음의 지견을 열고
깨달음의 지견을 보이며
깨달음의 지견을 깨닫게 하고
깨달음의 지견에 들게 하는 것이다.

若聞開示 便能悟入 卽覺知見本來眞性 而得出現.
약문개시 변능오입 즉각지견본래진성 이득출현.

만일 열어 보이심을 듣고 문득 깨달아 들어가면
곧 깨달음의 지견인 본래의 참 성품이 나타날 것이다.

汝愼勿錯解經意 見他道開示悟入 自是佛之知見 我輩 無分.
여신물착해경의 견타도개시오입 자시불지지견 아배 무분.

네가 경의 뜻을 잘못 알아서
「열어 보이어 깨달아 들어가게 한다.」고 하신 것에 대하여
이것은 부처님의 지견이지
우리들에게는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若作此解 乃是謗經毁佛也.
약작차해 내시방경훼불야.
彼旣是佛 已具知見 何用更開.  
피기시불 이구지견 하용갱개.

만일 이렇게 이해하면
이것은 경을 비방하는 것이며 부처님을 헐뜯는 것이다.
자기가 이미 부처님이고 이미 지견을 갖추었는데
어찌 다시 열 것이 있겠는가.

汝今當信.
여금당신.
佛知見者 只汝自心 更無別佛.
불지견자 지여자심 갱무별불.

너는 이제 마땅히 믿어라.
부처님의 지견이라는 것은
다만 너 자신의 마음이지 다시 다른 부처님이 없느니라.

蓋爲一切衆生 自蔽光明 貪愛塵境 外緣內擾
개위일체중생 자폐광명 탐애진경 외연내요
甘受驅馳 便勞他世尊 從三昧起 種種苦口 勸令寢息.
감수구치 변노타세존 종삼매기 종종고구 권령침식.

대체로 모든 중생이 스스로 광명을 가리고
육진 경계를 탐내고 애착하여서 밖으로 인연을 일으키고
안으로 흔들려서 쫓고 쫓기는 시달림을 달게 받으므로
부처님께서 수고스럽게도 삼매에서 일어나셔서
갖가지 간곡한 말씀으로 권하여 편안히 쉬게 하셨느니라.

莫向外求 與佛無二.
막향외구 여불무이.

밖을 향하여 구하지 않으면 부처님과 더불어 둘이 아니니라.

故 云開佛知見.
고 운개불지견.
吾亦勸一切人 於自心中 常開佛之知見.
오역권일체인 어자심중 상개불지지견.

그러므로 부처님의 지견을 연다 하셨느니라.
나도 사람들에게 권하는데 자기의 마음 가운데서
부처님의 지견을 항상 열어라.

世人 心邪 愚迷造罪,
세인 심사 우미조죄,
口善心惡 貪瞋嫉妬 諂녕아慢 侵人害物 自開衆生知見.
구선심악 탐진질투 첨녕아만 침인해물 자개중생지견.

세상 사람들은 마음이 삿되어 어리석고 미혹하여 죄를 짓게,
되며 입으로는 착하지만
마음으로는 약해서 탐내고 성내며 질투하는 마음과 아첨하고
교만함으로 남을 해치고 사물을 해롭게 하여
스스로 중생의 지견을 여느니라.

若能正心 常生智慧 觀照自心
약능정심 상생지혜 관조자심
止惡行善 是自開佛之知見 汝須念念
지악행선 시자개불지지견 여수념념
開佛知見 勿開衆生知見.
개불지견 물개중생지견.

만일 바른 마음으로 항상 지혜를 내어서
자기의 마음을 비추어 보아 악을 그치고 선을 행하면
이것이 스스로 부처의 지견을 여는 것이니
너는 모름지기 생각 생각에 부처의 지견을 열고
중생의 지견은 열지 말아라.

開佛知見 卽是出世 開衆生知見 卽是世間,
개불지견 즉시출세 개중생지견 즉시세간,
汝若但勞勞執念 以爲功課者 何이이牛愛尾.
여약단로로집념 이위공과자 하이이우애미.

부처의 지견을 열면
이것이 곧 세간을 떠난 것이고
중생의 지견을 열면 곧 세간이니,
네가 만일 힘들여 경이나 외우고 생각을 집착하는 것으로써
공부를 삼는다면
이우(길고 칼 같은 꼬리를 스스로 핥다가 죽는다는 소)가
제 꼬리를 애착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거룩한 블.법.승. 삼보에 귀명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불민한 중생 법공은 사상을 떨치지 못하여
미망의 안개속에 항상 허메는 꼴 입니다
부지런이 수행하여 미망의 안개를 걷는 연습을 하옵지요
법공 합장하여 감사드립니다.
붓다로 살아요.

-추야몽(秋夜夢) - 범능 스님
법광(法光) [2015-04-27]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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