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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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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20:49:08, 조회 : 1,349,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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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태자가 출가하시던 날 밤
부인 야쇼다라비는 아들을 생산합니다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들은 싯다르타 태자는
"라훌라" 라고 소리를 치셨다 합니다
라훌라라는 말은 장애라는 의미로
자신이 출가를 하고자 하는 때에
마음에 다소간의 갈등이 일어났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그렇게 왕궁을 떠나간 뒤로
싯다르타 태자의 아들 이름은 라훌라가 됩니다
아버지는 없어도 라훌라는 씩씩하게 잘 자라고
싯다르타 태자가 깨달음을 얻어 석가모니 부처가 되고
다시 왕궁을 찾아온 날 극적으로 자기를 낳아준
무책임?한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그것은 야쇼다라비의 권유에서였다고 합니다
저분이 너를 낳아준 아버지다
가서 유산을 물려달라 하라 하는 어머니 말을 듣고
라훌라는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찾아 인사를 올리고
유산을 물려달라 청을 하였을 때 석가모니 부처님은
어린 라훌라를 데리고 절로 돌아가 출가를 시켜버립니다
야쇼다라비의 마음은 잘 자란 아들을 보면
혹시라도 다시 왕궁에 남아줄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기대감도 없지 않았을 것이지만
석가모니는 그나마의 희망과 기대도 용납하지 않고
자식마저 야쇼다라로부터 데려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야쇼다라는 훗날 모후인 마하파자파티와 같이
승가에 출가를 하여 비구니승가를 이루게 됩니다
라훌라가 올린 '유산을 물려달라'는 청이
진정으로 왕권이나 국가 권력의 유산이었을지
아니면 석가모니부처의 깨달음의 법 즉 다르마를
물려 달라는 말이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라훌라는 아직 어려서 승가의 일원이 되기에는
조금 이른 나이였던 모양입니다
라훌라는 왕궁에서 하던 장난등의 습을 버리지 못하여
그로인해 종종 승단에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그같은 일들이 자주 일어나게 됨에 따라서 마침내
석가모니부처님까지도 그 사실을 알게됩니다
부처님은 라훌라를 불러서 야단을 치기보다는
자신의 발을 씻어주는 것이 어떠냐 하고 말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대야에 물을 받아와 발을 씻기는
라훌라를 물끄러미 바라다 보십니다
라훌라가 정성을 다해 부처님의 발을 씻어 드리고 나자
부처님은 라훌라에게 이 발씻은 물을 먹을수 있겠는가
물을 쏟고 나서 이 그릇에 밥을 담아 먹을수 있겠는가
혹시라도 이 그릇이 찌그러지고 깨진다해도
누가 아까운 마음을 내겠는가 하는 등등의 질문을 하고
아무도 더러워진 물을 먹을 사람이 없으며
이미 더러워진 그릇에는 밥을 담아 먹지 않을 것이며
헐고 깨지고 부서져 버린 그릇은
누구도 아까워 하지 않을것이라는
라훌라의 대답을 이끌어 냅니다
이때 부처님은 라훌라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고 있음을 알고
아직은 어린 나이이고 승단에 적응하지 못하여 장난을 치지만
그것이 거듭되게 되면 더러워진 물을 먹을수 없고
더러워진 그릇의 용도가 한정되는 것처럼 너도 그러하리라
하시며 자상한 가르침을 내려주십니다
라훌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으며 마른 솜에 물이 흡수되듯
빠르게 가르침을 이해하였고 두번 다시 승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진정한 수행자로 거듭 태어났으며 훗날 모든 일을 하되
드러내지 않고 행하는 수행자로 알려져 밀행제일이라는 소리를 듣는
십대제자 가운데 한사람이 됩니다
위의 예화에서 부처님이 라훌라에게
법의 이익을 유산으로 물려준 것처럼
우리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물려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신학기가 되고 보면
교사와 학생들간의 새로운 만남이 있을것은 당연한 일
어린 학생들을 부처님의 자상함과 재애로움으로 이끌어주는
훌륭한 선생님과 교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데도 적당한 비유와 방편을 쓰되
인류 최고의 교사라고 하는 부처님의 지혜방편을 같이 활용하면
훌륭한 스승 소리를 듣지 못할지 몰라도 좋지 않은 스승 소리는
듣지 않게 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집에서도 부모의 역할은
자녀들의 미래와 진로에 크나큰 영향을 주는만큼
자녀들에게 공부하라 권하기보다는 부모가 먼저 공부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화합하고 존중하며 살아간다면
그속에 이미 교육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이 실현될 것입니다
맹자님이 말한 군자삼락에
천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들어 있듯이
좋은 스승을 만남은 학생의 복이요
훌륭한 제자들을 만나 바른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는
언제나 그 나라의 희망입니다
이 모두가 부처님 덕분입니다 /혜월스님.
& 부처님 오신날 / 송소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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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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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법우님의 글 을 읽으며 나는 과연 40여년간 참다운 선생님이었나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며 부처님과 만남이 빨랐다면 불교유치원으로 전환하여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선생님으로 자부심도 갖었을 터인데,,,하는 때늦은 아쉬움이 큽니다 이제라도 미술심리상담치료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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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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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게 상처를치유하는 좋은 상담자가 되도록 다짐해봅니다 깨우침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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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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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행 보살님 유치원 원장님이셨군요. 요즘 현대는 이혼가정을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는 시대이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이 받을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한 아이들의 아픈 상처를 그림으로 치유하고 보듬어주는 미술심리 상담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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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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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또한 대단하실듯 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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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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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문에글 감사하게 읽어봅니다.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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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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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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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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