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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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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7 09:08:01, 조회 : 1,33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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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여러분이 조금 전 법당에 들어오실 때 어떤 마음으로 들어오셨습니까.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들어왔는지 밖에 여러분이 벗어놓은 신발을 한번 보세요. 비뚤어지고 뒤집어져있는 등 각양각색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 신발의 모습이 여러분 마음의 모습입니다.
조고각하(照顧脚下), 내 모습을 돌이켜 보라!
밖에 있는 신발의 모습이 지금 여러분 내면의 모습입니다.
내 마음이 차분하면 신발이 가지런할 것이요. 마음이 다급하면 신발이 뒤죽박죽이 되겠지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법당에 들어서기 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셨으며 여러분이 법당에서 기도하면서 독경하는 경전은 어떻게 다루고 있습니까? 밟고 넘어서고...
그것이 부처님 말씀이고 더 없이 소중한 것이라면 내가 먼저 소중하게 다루어야합니다. 우리가 웃어른을 공손히 모시듯 부처님 말씀(경전)을 소중히 대한다면 남들이 나를 우러러 보게 되지만 반대로 함부로 취급하면 남도 나를 함부로 대하게됩니다.
승중법중(僧重法重)이라 승가법이 존중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존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마음자세가 안된 상태에서 기도하면 무얼 하겠습니까. 모두 허사가 되고 말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큰 병은 스트레스입니다.
마음 하나 잘못 다스리면 온갖 병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마음이 주인이 되어 나를 만들어내고 세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은 서로 둘이 아닌 인연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마음에 균형을 읽으면 몸도 균형을 잃게 되고, 몸이 청정함을 잃게 되면 마음 또한 청정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즉 아무리 몸에 이상이 있더라도 마음하나 잘 다스리면 몸도 주인인 마음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만족과 고요함을 키워나가고 다스리면 몸 또한 저절로 만족스런 상태가 될 것이고 번잡하지 않은 고요한 이완상태가 될 것입니다. 이완은 자비와 사랑이 물결치는 따뜻한 몸이 되게 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당장 필요한 것은 물질 즉 돈입니다.
경전의 말씀에 의하면 "물질(富)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우리들이 절을 할 때는 소금에 절인 김치가 곰삭아서 푹 절여진 것처럼 아상(我相)을 버리고 하심하고 또 하심해야 하듯이 자신만을 위해 쓰는 돈은 죽은 돈이며, 남을 위해 쓰는 돈은 생명 있는 돈입니다. 돈은 혼자오지 않고 탐욕과 근심을 함께 동반하고 옵니다. 돈은 없어도 걱정이지만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걱정거리가 더 늘어납니다. 재물이란 분뇨와 같아서 한곳에 모아두면 견딜 수 없는 악취가 나고, 사방에 뿌리면 큰 거름이 됩니다.
부처님께서 "하나가 필요할 때 하나를 가지되 둘을 가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둘을 다 가지려다가 하나의 절실한 소중함마저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을 갖지 않는다는 것은 둘을 다 가지려다가 하나의 절실한 소중함마저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둘을 갖지 않는다는 것은 나머지 하나를 다른 사람에게 갖게 하는 나눔의 마음입니다. 재물이 늘어나면 욕심도 늘어나고 재산이 많아지면 선한 마음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어려웠던 옛날에는 사탕하나 가지고 서로 돌아가며 빨아먹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탓에 혼자 먹고 맙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나눔의 마음이 있지만 많으면 채우려고 합니다. 가난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많은 것을 소유합니다. 여러분은 마음이 얼마나 여유롭습니까?
세상을 살아감에 힘들지 않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가지말고 품에 안고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품에 안고 감은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는 것은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어진 시련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짊어지고 있기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같은 고통이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불자라면 모든 일은 인과의 법에 따라 이루어짐을 깨달아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긍정적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합니다...../ 어느 스님의 초하루 법문 중에서..
& 나무대방광불 화엄경 / 산공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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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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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었는지 성종스님께서도 신발관련 비슷한 법문을 하신 기억이 나서 올려봅미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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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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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글 올려주심에 감사하며 오늘 부처님생애 마지막 강의에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것과 같이 끊임없이 정진하라는 부처님 말씀을 전해주시는 스님을 통하여 일년이 지나고나니 나도 몰게 편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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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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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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