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육조대사 법보단경 마흔 다섯번째 시간 [기연품 열 네번째 시간]
法空 2015-05-18 06:26:28, 조회 : 1,779, 추천 : 0
永嘉玄覺禪師 溫州戴氏子.
영가현각선사 온주대씨자.

영가 현각선사는 온주대씨의 자손이다.

少習經論 精天台止觀法門 因看維摩經 發明心地.
소습경론 정천태지관법문 인간유마경 발명심지.

젊어서부터 경과 논을 익혀 천태의 지관 법문에 정통하였는데 유마경을 보다가 마음자리를 밝히게 되었다.

偶師弟子玄策 相訪 與其劇談,
우사제자현책 상방 여기극담,
出言 暗合諸祖 策 云仁者 得法師 誰.
출언 암합제조 책 운인자 득법사 수.

우연히 조사의 제자인 현책이 찾아와서
그와 더불어 법에 대하여 깊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하는 말이 은근히 조사들의 뜻에 맞으므로 현책이
“인자에게 법을 주신 스승은 누구십니까?” 하니

曰我聽方等經論 各有師承 後於維摩經 悟佛心宗 未有證明者.
왈아청방등경론 각유사승 후어유마경 오불심종 미유증명자.

현각이 말하길 “
내가 방등경론을 들을 적엔 스승의 가르침을 받았는데
뒤에 유마경에서 불심종(佛心宗)을 깨닫고는
아직 증명해 주실 분이 없습니다.” 하였다.

策 云威音王已前 卽得 威音王已後 無師自悟 盡是天然外道.
책 운위음왕이전 즉득 위음왕이후 무사자오 진시천연외도.

현책이 “
위음왕불 이전에는 그럴 수 있었지만 위음왕불 이후에는
스승 없이 스스로 깨닫는다는 것은
천연외도라 하였습니다.” 하니

云 願仁者 爲我證據. 策 云我言 輕.
운 원인자 위아증거. 책 운아언 경.
曹溪 有六祖大師 四方 雲集 幷是受法者 若去 卽與偕行.
조계 유육조대사 사방 운집 병시수법자 약거 즉여해행.

현각이
“그렇다면 나를 위하여 증거 하여 주십시오.”하므로
현책이 말하기를 “나의 말은 가볍습니다.
조계에 육조대사가 계시는데 사방에서 모여들어 법을 받고 있으니
만일 가시겠다면 함께 가겠습니다.” 하였다.

覺 遂同策來參 繞師三잡 振錫而立,
각 수동책래참 요사삼잡 진석이립,
師 曰夫沙門者 具三千威儀 八萬細行 大德 自何方而來 生大我慢.
사 왈부사문자 구삼천위의 팔만세행 대덕 자하방이래 생대아만.

현각이 드디어 현책과 같이 와서 찾아뵈었는데
조사의 주위를 세 번 돌고는 지팡이를 짚고 서 있으므로
조사가 “무릇 사문은 3천의 위의와 8만의 세행을 갖추어야 하는데
대덕은 어느 곳에서 왔기에 큰 아만을 부리는가?” 하시니,

覺 曰生死事大 無常 迅速. 師 曰何不體取無生 了無速乎.
각 왈생사사대 무상 신속. 사 왈하불체취무생 요무속호.

현각이 말하길 “
생사의 일이 크고 무상이 신속하나이다.” 하므로
“어찌 나는 것이 없음을 체달하지 못하며 빠르지 않음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자

曰體卽無生 了本無速. 師 曰如是如是.
왈체즉무생 요본무속. 사 왈여시여시.
玄覺 方具威儀 禮拜 須臾 告辭.
현각 방구위의 예배 수유 고사.
“
체달함에는 곧 생겨남이 없고 요달함에는 본래 빠름이 없습니다.”하기에 조사가
“옳다. 옳다.”하시니 현각이 바야흐로 위의를 갖추어 예배하고
곧 하직인사를 드렸다.

師 曰返太速乎. 曰本自非動 豈有速也.
사 왈반태속호. 왈본자비동 기유속야.

조사가 “도리어 너무 빠르지 않느냐?” 하시니
“본래 스스로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어찌 빠름이 있겠습니까.”하였다.

師 曰誰知非動. 曰仁者 自生分別.
사 왈수지비동. 왈인자 자생분별.
師 曰汝甚得無生之意. 曰無生 豈有意耶.
사 왈여심득무생지의. 왈무생 기유의야.

조사께서 “누가 움직이지 않음을 아는가?” 하시니
“스승께서 스스로 분별을 내십니다.” 하였다.
조사께서 “네가 완전히 무생의 뜻을 얻었도다.”하시니 “
무생이 어찌 뜻이 있겠습니까?”하므로

師 曰無意 誰當分別.
사 왈무의 수당분별.
曰分別 亦非意.
왈분별 역비의.
師 曰善哉 少留一宿.
사 왈선재 소류일숙.

“뜻이 없으면 누가 마땅히 분별하겠느냐?” 하시니
“분별도 또한 뜻이 아닙니다.” 하였다.
조사가 이르시기를 “장하도다.
하룻밤이라도 쉬어 가도록 하라.” 하셨다.

時 謂一宿覺 後 著證道歌 盛行于世.
시 위일숙각 후 저증도가 성행우세.

그때의 일로 그를 일숙각(깨닫고 하룻밤 잠)이라 하였는데
뒤에 증도가를 지으니 세간에 성행하였다.


禪者智隍 初參五祖 自謂已得正受 庵居長坐 積二十年,
선자지황 초참오조 자위이득정수 암거장좌 적이십년,

선자 지황은 처음 오조를 참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이미 삼매를 얻었다 하며 암자에서 20년 동안이나
장좌불와를 하고 있었는데

師 弟子玄策 游方 至河朔 聞隍之名 造庵問云 汝在此 作什마.
사 제자현책 유방 지하삭 문황지명 조암문운 여재차 작십마.
隍 云入定.
황 운입정.

조사의 제자인 현책이 사방을 다니다가
하삭(땅이름)에 이르러서 지황의 이름을 듣고
암자로 찾아가 “그대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십니까?”하니
황이 말하길 “정에 듭니다.”하므로

策 云汝云入定 爲有心入耶. 無心入耶.
책 운여운입정 위유심입야. 무심입야.
若無心入者 一切無情草木瓦石 應合得定.
약무심입자 일체무정초목와석 응합득정.

“그대가 정에 든다 하니 마음이 있어 듭니까?
마음이 없어 듭니까? 만일 마음이 없이 든다 하면
일체 무정인 초목과 돌과 기왓장도 마땅히 정을 얻을 것이오.

若有心入者 一切有情含識之流亦應得定.
약유심입자 일체유정함식지류역응득정.
隍 曰我正入定時 不見有有無之心.
황 왈아정입정시 불견유유무지심.

만일 마음이 있어 든다 하면 알음알이가 있는 온갖 중생들도
마땅히 정을 얻을 것이 아닙니까?” 하니
“내가 바르게 정에 들 때에는 <있다>, <없다>하는
마음이 있음을 보지 못합니다.”하므로

策 云不見有有無之心 卽是常定 何有出入. 若有出入 卽非大定.
책 운불견유유무지심 즉시상정 하유출입. 약유출입 즉비대정.

“있다와 없다는 마음이 있음을 보지 못한다면
이것이 곧 항상 정인데 어찌 들어가고 나오는 것이 있습니까? 만일 들어가고 나오는 것이 있다면 큰 정이 아닙니다.” 하자,

隍 無對 良久 問曰師嗣誰耶.
황 무대 양구 문왈사사수야.
策 云我師 曹溪六祖.
책 운아사 조계육조.
隍 云六祖 以何爲禪定.
황 운육조 이하위선정.

황이 대답을 못하고 한참 있다가
“스님은 누구의 법을 이었습니까?” 라고 물었다.
“나의 스승은 조계의 육조대사입니다.”
“육조는 무엇으로 선정을 삼으십니까?”

策 云我師所說 妙湛圓寂 體用 如如.
책 운아사소설 묘담원적 체용 여여.
五陰本空 六塵 非有, 不出不入 不定不亂.
오음본공 육진 비유, 불출불입 부정불란.

“우리 스승의 설법은 묘하고 맑고 둥글고 고요하여
그 체와 용이 여여(如如)합니다.
오음(오온)이 본래 공하고 육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는 것도 아니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며
정(定)도 아니고 어지러운 것도 아닙니다.

禪性 無住 離住禪寂 禪性 無生 離生禪想.
선성 무주 이주선적 선성 무생 이생선상.
心如虛空 亦無虛空之量.
심여허공 역무허공지량.

참선의 성질은 머무름이 없는지라 고요한데 머무름을 떠났고
선의 성질은 생겨나는 것이 없는지라 선이라는 관념을 내는 것을 떠났습니다.
마음이 허공과 같지만 허공과 같다는 헤아림도 없습니다.”

隍 聞是說 徑來謁師 師 問云仁者何來.
황 문시설 경래알사 사 문운인자하래.

황이 이 말을 듣고 바로 와서 조사를 찾아뵈니
조사가 물으셨다. “인자는 어찌 왔는가?”

隍 具述前緣 師 云誠如所言.
황구술전연 사 운성여소언
汝但心如虛空 不著空見 應用無碍,
여단심여허공 불착공견 응용무애,
動靜無心, 凡聖情忘 能所俱泯,
동정무심, 범성정망 능소구민,
性相如如 無不定時也.
성상여여 무부정시야.

황이 지난번의 인연을 다 말씀드리니 조사가 말씀하셨다.
“진실로 말한 바와 같다.
그대는 다만 마음을 허공과 같이 하되 비었다는
소견에 집착하지 아니하면 응용하여 걸림이 없으며,
움직임과 고요함에 마음이 없으며,
범부니 성인이니 하는 생각이 없어져 능(주관)과 소(객관)가 다 없어지며,
성품과 형상이 여여하여 정(定)이 아닌 때가 없으리라.”

隍 於是 大悟 二十年所得心 都無影響.
황 어시 대오 이십년소득심 도무영향.

황이 이에 크게 깨달아서 20년에 얻은바
마음이 도무지 그림자조차도 없었다.

其夜 何北士庶 聞空中 有聲云隍禪師 今日 得道.
기야 하북사서 문공중 유성운황선사 금일 득도.

그날 밤 하북 땅의 선비와 백성들이 공중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황 선사가 오늘에야 도를 얻었다.” 하였다.

隍 後 禮辭 復歸河北 開化四衆.
황 후 예사 복귀하북 개화사중.

지황이 뒤에 예배하고 하직하여
다시 하북으로 돌아가 사부대중을 교화하였다.

- 거룩한 삼보에 귀의 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_()_
  오월의 푸르름이 날로 더해가는
  싱거러운 계절에
  스님 법우님들 강건을 기원 합니다
  붓다로 살아요

- 부처님 오신날 - 송소희
오도행 [2015-05-18] :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보명화 [2015-05-18] : 고맙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法空 [2015-05-20] : 고맙고 감사합니다.초팔일에 뵙겟습니다
대덕심 [2015-05-21] :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_()_


  이전글 잡아함경 - 누가 천박한 사람인가 [4] 법광(法光) 2015-05-18
  다음글 초하루 법문. [3] 常不輕菩薩 2015-05-17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