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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조대사 법보단경 마흔 여섯번째 시간 [기연품 마지막 시간]
法空 2015-05-22 05:16:09, 조회 : 1,506, 추천 : 0
一僧 問師云 黃梅意旨 甚마人 得.
일승 문사운 황매의지 심마인 득
師 云會佛法人 得. 僧 云和尙 還得否.
사 운회불법인 득. 승 운화상 환득부
師 云我不會佛法.
사 운아불회불법.

한 스님이 조사에게
“황매(5조)의 참 뜻을 어떤 사람이 얻었습니까?” 라고 여쭈니
조사가 “불법을 아는 사람이 얻었느니라.” 하시자
그 스님이 “화상께서는 얻었습니까?” 하기에
“나는 불법을 알지 못하노라.” 하셨다.

師 一日 欲濁所授之衣 而無美泉 因至寺後五里許
사 일일 욕탁소수지의 이무미천 인지사후오리허
見山林 鬱茂 瑞氣 盤旋 師 振錫卓地,
견산림 울무 서기 반선 사 진석탁지,

조사께서 하루는 전해 받으신 법의를 세탁하려 하셨는데
좋은 샘이 없어서 절 뒤로 5리쯤을 가시니
울창한 숲 속에 상서로운 기운이 서려 있음을 보시고
주장자를 떨쳐 땅에 세우시니,

泉 應手而出 積以爲池 乃궤膝 浣衣石上,
천 응수이출 적이위지 내궤슬 완의석상,
忽有一僧 來 禮拜云方辯 是西蜀人.
홀유일승 내 예배운방변 시서촉인.

샘이 손을 따라 솟구쳐 올라 와 못이 되므로
무릎을 꿇고 돌 위에서 옷을 빨고 있었는데,
홀연히 한 스님이 앞에 와서 예배하며 말하기를
“저는 방변이라 하는 서촉 사람입니다.

昨於南天竺國 見達摩大師 囑方辯 速往唐土
작어남천축국 견달마대사 촉방변 속왕당토
吾傳大迦葉 正法眼藏 及僧伽梨 見傳六代 於韶州曹溪
오전대가섭 정법안장 급승가리 견전육대 어소주조계
汝去瞻禮.
여거첨례.

어제 남 천축국에서 달마대사를 뵈었더니,
저에게 당부하시기를「속히 당나라로 가거라.
내가 전한 대가섭의 정법안장과 승가리가 여섯 대를 전하여
소주의 조계에 있으니 네가 가서 참배하라.」하시기에

方辯遠來 願見我師 傳來衣鉢.
방변원래 원견아사 전래의발.
師乃出示 次問上人 攻何事業. 方
사내출시 차문상인 공하사업.
辯 曰善塑. 師 正色曰汝試塑看.
방변 왈선소. 사 정색왈여시소간.

제가 멀리서 찾아왔사오니
원하옵건대 전해져 내려오는 의발을 보여 주십시오.” 하므로 조사가 내여 보이신 다음에 물으셨다. “
그대는 무슨 일을 익혔는가?”
방변이 말하기를 “소상을 잘 합니다.” 하므로,
조사가 정색을 하여
“네가 나의 모습을 한번 만들어 보아라.” 하시니

方辯 罔措 數日 塑就眞相 可高七寸 曲盡其妙 師
방변 망조 수일 소취진상 가고칠촌 곡진기묘 사
笑曰汝只解塑性 不解佛性.
소왈여지해소성 불해불성.

방변이 망설이다가 수일만에 조사의 실제 모습을 만드니
높이가 7촌이고 아주 절묘하고 세밀하였다.
조사에게 바쳐 드리니 조사가 웃으시며
“네가 다만 흙을 빚는 도리만 알고 불성은 모르는구나.”
하시며

師 舒手 摩方辯頂曰 永爲人天福田.
사 서수 마방변정왈 영위인천복전.

손을 펴서 방변의 이마를 어루만지시며 말씀하셨다. “
영원히 인간과 천상의 복전이 되어라.”


有僧 擧臥輪禪師偈云 臥輪 有伎倆 能斷百思想.
유승 거와륜선사게운 와륜 유기량 능단백사상.
對境 心不起 菩提日日長.
대경 심불기 보리일일장.

한 스님이 와륜 선사의 게송이라 하며 외우기를
「와륜은 기량이 있어서 능히 백가지 사상을 끊는지라.
경계를 대하여도 마음이 일어나지 아니하니
보리(菩提)가 나날이 자라난다.」하므로

師 聞之曰此偈 未明心地 若依而行之 是加繫縛 因示一偈曰
사 문지왈차게 미명심지 약의이행지 시가계박 인시일게왈

조사가 듣고 말씀하시기를 “
이 게는 마음자리를 밝히지 못했으니
만일 이대로 행하면 곧 얽히기만 더 하리라.” 하시며
한 게송을 말씀하셨다.

惠能 沒伎倆
혜능 몰기량
不斷百思想.
부단백사상.

혜능은 기량이 없어서
백가지 사상을 끊지 않았네.

對境 心數起
대경 심수기
菩提作마長.
보리작마장.

경계를 대하면 마음이 자주 일어나니
보리가 어찌 자라리오.

- 제7. 기연품 끝

- 거룩한 불.법.승. 삼보에 귀명 합니다
  이제 곧 불심사에서 아기 부처님을 씻겨드리며
  스스로의 마음에 때도 함께 씻을수 있겠습니다.
  속세의 삶에서 찌든 탐.진.치 삼독을 말끔이 씻어
  세세생생 붓다로 살기를 발원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 보살_()_

- 사랑해요 부처님 -혜성스님-
오도행 [2015-05-22] : 네가 다만 흙으로 빚는 도리만 알고 불성을 모르는구나" 하신 말씀 마음에 담아 불성을 이루는 불자가 되도록 하라는 귀감을 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보명화 [2015-05-22] : 고맙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_()_
길상화(吉祥華) [2015-05-22] : 탐.진.치를 내려 놓으면 행복해질수 있는 삶을 살수 있을 텐데요..._()_
대덕심 [2015-05-22] :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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